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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젊어진 캐딜락 'CT4·CT5·XT4' 매력포인트는

확 젊어진 캐딜락 'CT4·CT5·XT4' 매력포인트는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1.03.06 07:09
  • 수정 2021.03.0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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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프리미엄 브랜드 '캐딜락'이 퍼포먼스 세단과 럭셔리 SUV를 앞세워 국내 2040세대 공략에 나서고 있다. 

캐딜락 변신의 선봉장으로는 CT5가 나섰다. CT5는 첨단 테크놀러지 옵션과 품격 있는 스타일, 캐딜락 특유의 단단한 기본기가 결합돼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이고 고급스러운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캐딜락 디자인에 대한 미래가치를 담은 에스칼라 콘셉트의 디자인 철학을 그대로 물려받아 날렵하면서 유려한 패스트백 라인을 완성했다. 세련되게 다듬어진 세로형 주간주행등(DRL)은 한 눈에 캐딜락임을 드러내면서도 세련된 존재감을 표현한다. 

CT5는 GM의 '글로벌 B 일렉트릭 아키텍쳐'가 캐딜락 모델 최초로 적용돼 차세대 '큐(CUE)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다양한 디지털 디바이스의 더욱 안전한 호환 능력을 제공한다. 특히 10인치 CUE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물리 버튼의 비율을 늘린 센터페시아는 조작 직관성을 현저히 높여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인 차량 제어를 지원한다.

또 노이즈 캔슬링 시스템과 15개의 스피커가 적용된 '보스 퍼포먼스 시리즈 오디오 시스템', 빠른 공기 순환 및 정화 기능을 갖춘 '에어 이오나이저'는 탑승자 모두에게 더욱 쾌적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

CT5는 전방 차량과의 거리를 탐지해 스스로 속도를 조절하는 '어댑티브크루즈컨트롤(ACC)'은 우수한 시스템적 제어 능력, 센서의 민감성을 바탕으로 한층 부드러운 주행감을 제공한다. 또 사용자가 직접 각도, 밝기, 원근을 조절해 약 300% 넓은 후방 시야를 제공하는 '리어 카메라 미러', HD서라운드 비전 카메라, 헤드업디스플레이(HUD) 등이 적용됐다. 

CT5는 2.0 트윈스크롤 터보 엔진이 적용돼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5.7㎏.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이는 동급 최고의 10단 자동 변속기가 결합돼 한층 강력하면서 부드러운 주행 질감을 제공한다. 또 노면을 1000분의 1초 단위로 노면을 스캔해 스스로 댐핑력을 조절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콘트롤'이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좀 더 역동적인 주행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CT4도 준비됐다. CT4는 완벽한 전후 비율의 후륜구동 플랫폼 자체부터 디자인 구성, 구동체계 등 모든 면에서 퍼포먼스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CT4 특유의 강력하면서 균형잡힌 성능과 날렵한 스타일은 캐딜락을 새롭게 접하는 젊은 고객들에게 신선한 매력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스타일 자체로 '퍼포먼스 세단'임을 드러낼 수 있도록 역동적인 차체 라인에 초점을 맞췄다. 패스트백 디자인과 더해져 퍼포먼스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한다. 

CT4는 2.0리터 트윈 스크롤 터보 엔진이 적용돼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5.7㎏.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엔진은 8단 자동 변속기를 통해 민첩하게 제어된다. 또 50:50에 가까운 전·후 무게배분에 성공해 강력한 성능에 의한 역동적인 움직임을 더욱 정교하고 안정감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실내는 8인치 CUE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버튼 조작성을 높인 센터페시아는 CT4 커넥티비티의 핵심 요소로 차량 편의 및 안전 기능 전반에 대한 조작성을 극대화했다. CUE 인포테이먼트 시스템은 디스플레이 하단에 배치된 NFC 페어링과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가 적용된다. 또 14개의 스피커를 갖춘 '보스 프리미엄 서라운드 오디오 시스템'이 탑재됐다. 

레저를 즐기는 고객들에게는 럭셔리 SUV ‘XT4’가 제격이다. XT4는 독자적인 SUV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모델로 젊은 세대에 초점을 맞춰 감각적인 디자인과 여유로운 퍼포먼스, 첨단 디지털 기능 등이 조화를 이룬다. 

차체 크기는 전장 4595㎜, 전폭 1885㎜, 전고 1610㎜ 등으로 동급 프리미엄 콤팩트 SUV보다 큰 편이다. 휠베이스는 2779㎜에 달해 중형 SUV 수준의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2열 공간의 레그룸은 1004㎜, 헤드룸은 970㎜, 숄더룸 1400㎜ 등에 달한다. 트렁크 공간은 기본 637리터, 2열 폴딩 시 1385리터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다양한 모델을 통해 검증을 마친 파워트레인이다. 최고출력 238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액티브스포츠섀시와  CDC 서스펜센을 탑재해 즉각적으로 노면 반응을 제어하고 코너 구간에서 보다 안정적이고 민첩한 움직임 제공한다고 한다. 트윈 클러치 올 휠 드라이드 사륜구동 시스템 역시 기본 탑재됐다.

편의 장비는 동급 최고 수준이다. 1열 운전석·조수석 마사지 시트, 에어 이오나이저, 1열 열선 및 통풍시트, 2열 열선시트가 기본 탑재된다. 13개의 프리미엄 스피커와 4개의 마이크로폰을 통해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을 지원하는 보스 센터포인트 서라운드 사운드도 돋보인다. 이 밖에도 무선충전, NFC 페어링, 무선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핸즈 프리 트렁크도 탑재된다.

캐딜락 3총사의 판매 가격은 ▲CT5 5428만~5921만원 ▲CT4 4935만원 ▲XT4  5531만원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캐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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