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이 WRC 개막전에서 2011년 복귀 이후 251번째 우승 이어 나가면서 승승장구 하고 있다.
미쉐린은 20일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월드랠리챔피언십 (WRC) 2013 개막전 1~5위 시상대를 점령했다.
대회는 4 일간의 랠리 기간동안 빗길, 눈길, 빙판길의 극한 조건들을 모두 통과하며 치뤄져 1950 년대 이후로 가장 가혹했던 조건의 레이싱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당연히 타이어의 그립력과 내구성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되었던 레이싱으로 출전 레이싱팀들의 전략 1 순위도 한정된 가용 타이어들을 최대한 보호하며 레이싱을 펼치는 것이었다.
개막전 우승자 세바스찬 로브는“ 타이어 선택은 내게는 힘든 문제가 아니다. 주어진 제한된 수의 타이어들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며 레이싱을 운용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였다” 고 밝혔다.
2 위는 시트로엥 타도를 위해 개발된 Polo R 모델로 WRC 에 첫 출전한 폭스바겐 폴로팀이 차지했다.
2011 년에 월드 랠리 챔피언십에 복귀한 미쉐린은 작년에도 연간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250 번째 랠리 우승을 이어갔고 금번 몬테카를로 랠리 우승으로 올 시즌 전망을 밝혔다.
WRC 2차전은 오는 2월 7일 스웨덴에서 열린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미쉐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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