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의 환호성" 카니발-시에나-오딧세이 '미니밴 한일전'
"가족들의 환호성" 카니발-시에나-오딧세이 '미니밴 한일전'
  • 지피코리아
  • 승인 2021.03.06 07: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족들의 만족도를 가장 높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미니밴 구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갈수록 미니밴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과거엔 많은 탑승객이 이용할 수 있다는 인식이 강했다면 이젠 두 세명의 식구가 이용하기에도 편리할 만큼 미니밴은 디자인이나 기능적인 부분에서 보완을 거쳐 멋진 레저용차량(RV)로 자리잡고 있다. 

국내 미니밴 시장은 기아 '카니발'이 독주하는 상황이다. 신형 카니발은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월 평균 8800여대가 판매되며 국내 최고 인기 차량으로 자리잡았다. 이와 같은 인기의 비결은 뛰어난 상품성 덕분이다. 

우선 크기가 커지면서 웅장한 실내외 공간을 갖추었다. 올뉴 카니발의 크기는 전장 5,155㎜, 전폭 1,995㎜, 전고 1,740㎜, 축거 3,090㎜로 차체를 늘렸다. 기존 모델 대비 전장이 40㎜, 전폭은 10㎜, 축거는 30㎜ 늘어나 공간성은 높이고 외관은 세련미를 갖췄다.

특히 7인승 카니발의 2열 좌석에는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를 적용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여기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후측방 모니터(BVM),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등을 갖춰 편안한 장거리 운전이 가능하다.

카니발은 주행성능에서도 모자람이 없다. 가솔린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G3.5 GD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94(마력), 최대토크 36.2㎏.m 복합연비 리터당 9.1㎞ 성능을 낸다. 디젤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D2.2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m 복합연비 리터당 13.1㎞을 자랑한다. 국산차이다보니 수입차보다 1,000만원 이상 저렴한 가격대(3160만~4354만원)도 큰 장점이다. 

북미 최고 미니밴으로 꼽히는 혼다 '오딧세이'는 최근 신모델을 출시하며 카니발의 아성에 도전한다. 2021년형 뉴 오딧세이는 다 차세대 에이스 바디가 적용돼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인정 받았다. 실제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Top Safety Pick+)등급을 획득했다. 

공간 활용성도 더 업그레이드 됐다. 2열 캡틴 시트에 폴딩 기능이 추가되어 탈착이 한층 용이해졌으며, 2열 매직 슬라이드 시트로 전후 및 좌우 슬라이딩이 자유로워 다양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또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8인치 안드로이드 디스플레이 오디오 등이 탑재돼 운전자는 물론 탑승객 모두가 편리한 공간을 연출한다. 

뉴 오딧세이에는 3.5리터 직분사 i-VTEC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84마력, 최대토크 36.2kg·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또 주행 환경에 따라 3기통 또는 6기통으로 변환하여 주행하는 기술인 가변 실린더 제어 시스템(VCM)과 전자제어식 10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리터당 9㎞의 연비를 달성했다. 국내 판매가격은 5790만원으로 책정됐다. 

토요타의 미니밴 '시에나'도 오는 4월 풀체인지(완전변경)을 마치고 국내 시장에 상륙한다. 10년 만의 신차인 신형 시에나는  2.5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 기반의 하이브리드 모델로 출시된다. 연비도 동급에서 가장 높은 리터당 15㎞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실내는 여유로운 거주공간을 위해 센터터널이 생겼다. 버튼을 최소화하고, 가죽과 나무, 투톤 소재도 고급스러워졌다. 또 7개의 USB 포터, 14개의 컵홀더 등 편의성도 대폭 개선됐다. 아울러 11.6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디지털 리어뷰 미러, 후석 엔터테인먼트 센터 등의 옵션이 탑재될 예정이다. 

신형 시에나는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 2.0이 장착된다.  보행자 및 자전거 등을 인식할 수 있는 충돌 방지 및 경고 시스템을 필두로 레이더 기반의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및 이탈 방지 시스템, 도로 표지판 인식 등 다양한 안전 사양이 장착되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주행을 보장한다.

가격은 △AWD 모델은 6,200만원 △2WD 모델은 6,400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기준)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