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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의 대명사` 볼보, 美 IIHS 충돌 테스트 최고등급 9개 모델 선정

`안전의 대명사` 볼보, 美 IIHS 충돌 테스트 최고등급 9개 모델 선정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1.03.11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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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 테스트 평가에서 단일 브랜드 최다 모델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에 오르며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볼보차는 IIHS의 충돌 테스트 평가에서 단일 브랜드 최다 모델인 총 9개 차종이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IIHS는 자동차 충돌로 인한 사망과 부상, 재산상의 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1959년 설립된 비영리 연구 및 교육기관이다. 최첨단 설비를 갖춘 차량 연구 센터에서 북미 지역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수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안전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볼보차에 따르면 올해 발표에서 TSP+에 선정된 모델은 XC90·XC60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등 총 9개 차종이다. 이는 전방 충돌 경고 및 비상 자동 제동 시스템, 보행자 및 자전거 충돌방지기술 등이 결합된 첨단 표준 안전 시스템의 우수성을 입증받은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앤더스 구스타프손 볼보USA 최고경영자(CEO)는 "안전은 브랜드가 설립된 1927년부터 우리의 비즈니스 핵심으로 자리해왔다"며 "권위있는 기관들을 통해 이를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볼보는 앞으로 새로운 모델을 탑승한 고객들이 중상해를 입거나 사망하지 않도록 한다는 안전 비전에 따라 도로 이탈 보호 및 최고 속도 제한, 케어 키(Care key) 도입 등을 비롯해 새로운 안전 기술들을 지속적으로 혁신해나가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볼보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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