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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 기다렷!" F1 8회 챔프 저지, 베텔과 알론소가 나선다!

"해밀턴 기다렷!" F1 8회 챔프 저지, 베텔과 알론소가 나선다!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1.03.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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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이 올시즌 포뮬러원(F1) 챔피언십 8회 챔프 대기록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하지만 넘어야 할 산이있다. 바로 애스턴마틴 F1팀의 세바스찬 베텔(34)과 올시즌 복귀를 선언한 알파인 F1팀의 페르난도 알론소(40)다. 나이는 많지만 과거 이들이 보여줬던 실력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둘은 확실한 챔프 경험을 가진 베테랑이다. 베텔은 레드불 소속 드라이버 시절 4년 연속 챔피언의 기록을 갖고 있다. 페라리로 이적한 뒤 성적이 좋지 않아 굴욕을 맛보기 전까진 혜성처럼 나타난 최고의 드라이버로 찬사를 받았다.

이제 신생에 가까운 애스턴마틴 F1 팀에서 설욕을 할 일만 남았다. 페라리에서 20대 초중반 드라이버들에게 시트를 뺏기고 방출당한 쓰린 기억을 되갚을 의욕에 가득 차있다. 해밀턴의 새로운 8회 챔피언을 저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알파인 F1으로 다시 복귀를 선언한 페르난도 알론소 역시 화려한 경력과 노련한 테크닉으로 해밀턴의 대기록을 저지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2년 만에 F1 복귀전을 앞두고 다시 한번 베테랑의 저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알파인F1, 애스턴마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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