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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WWCOTY 수상...여심 사로잡은 비결은?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WWCOTY 수상...여심 사로잡은 비결은?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1.04.0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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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가 ‘2021 여성이 뽑은 세계 올해의 차(WWCOTY)’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오리지널 디펜더의 헤리티지를 이어받아 21세기형 오프로더로 부활한 올 뉴 디펜더는 랜드로버 역사상 최초로 WWCY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WWCOTY는 심사위원단이 여성으로만 구성된 유일한 자동차 어워드로 5개 대륙 38개국의 자동차 전문기자 50명이 최고의 차를 선정한다.

올 뉴 디펜더는 최고 중형 SUV 부문에서도 수상해 이번 어워드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올 뉴 디펜더는 단순함과 실용성을 강조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차체 구조 및 고정물을 드러낸 마그네슘 합금 크로스카 빔은 노출 구조형 디자인으로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또 992mm의 레그룸을 갖춘 2열은 성인이 탑승해도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자랑하며, 평탄화가 가능해 공간 이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랜드로버의 강력한 D7x 알루미늄 플랫폼 기반의 전지형 주행 기술과 4코너 에어 서스펜션 등은 최강의 성능을 제공하며 유로앤캡 테스트에서는 안전성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

차세대 전기차 아키텍처 EVA 2.0을 통해 소프트웨어 무선 업데이트 시스템인 SOTA(Software Over the Air)는 원격으로 16개의 개별 모듈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직관적이고 빠른 피비 프로(Pivi Pro)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단순화한 인터페이스가 특징이다. 가장 자주 사용하는 기능은 홈 화면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전보다 50% 줄어든 조작 단계로 간편한 이용이 가능하다.

여성이 뽑은 올해의 차 마르타 가르시아(Marta García) 집행위원장은 “올 뉴 디펜더는 더 이상 아마존, 사막과 같은 오지에서만 특화된 SUV가 아니다”라며 “성공적인 재창조를 통해 럭셔리 세단처럼 편안하게 도로를 주행할 수 있고 편안함과 혁신적인 기술을 인정받아 여성이 뽑은 세계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올해 올 뉴 디펜더 90 모델 및 올 뉴 디펜더 110에 최초로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모델을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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