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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구원투수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출격!

쌍용차, 구원투수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출격!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1.04.05 23:01
  • 수정 2021.04.09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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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렉스턴 스포츠와 래퍼 라비

법정관리를 눈앞에 둔 쌍용차가 새로운 구원투수로 보릿고개 넘기에 나선다.

국산 유일의 픽업트럭인 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가 강력한 느낌으로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를 마치고 돌아왔다. 스포츠 모델의 판매 가격은 2439만원~3345만원이며, 칸 모델은 2856만원~3649만원이다.

쌍용차는 6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신차 소개 영상, 유명 인사들의 시승·리뷰 등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쇼케이스 영상은 6일 오전 10시 쌍용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 인테리어 브라운
더 뉴 렉스턴 스포츠 인테리어 블랙
더 뉴 렉스턴 스포츠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Go Tough’라는 디자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강인하고 역동적인 정톡 픽업 트럭을 계승했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전면부는 수평으로 곧게 뻗은 웅장한 라디에이터그릴과 수직 배열된 LED 안개등이 결합돼 역동적이지만 안정감 있는 모습이 연출됐다.

측·후면부는 라디에이터그릴에서 일체형 헤드램프로 이어지는 사이드 캐릭터라인과 새롭게 적용한 익스테리어 패키지인 휠&도어 가니쉬 그리고 ‘SPORTS·KHAN’ 레터링이 새겨진 테일게이트 가니쉬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과 래퍼 라비

외관 색상은 ▲갤럭시스 그레이 ▲아마조니아 등 그린 신규 색상을 포함해 ▲그랜드 화이트 ▲실키 화이트 펄 ▲스페이스 블랙 ▲마블 그레이 ▲아틀란틱 블루 ▲인디안 레드 등 총 8가지의 컬러가 있다. 내장은 고급 나파가죽 소재의 시트 등으로 구성됐고, 블랙과 브라운 인테리어 중 선택이 가능하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경쟁 모델과 달리 이용자가 용도 및 니즈에 따라 데크 스펙을 모델별로 선택할 수 있다. 칸의 데크는 스포츠(1011ℓ)보다 24.8% 큰 압도적인 용량(1262ℓ)과 75% 증대된 중량으로 최대 700kg까지 적재 가능하다. 

다이내믹 5링크 서스펜션 모델은 적재용량이 500kg까지 가능하다. 다이내믹 패키지로 특별하게 구성된 다이내믹 서스펜션은 높이를 10㎜ 가량 상승시켜 험로 주파능력 개선은 물론 핸들링 성능과 주행 안정성을 향상 시켜준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 칸
더 뉴 렉스턴 스포츠

파워트레인은 e-XDi220 LET 디젤엔진과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 최적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87마력, 최대토크 40.8kg·m을 발휘한다. 칸은 확대된 적재능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고출력은 스포츠와 같으나 최대토크는 42.8kg·m으로 더 높다. 

쌍용차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축적된 4륜구동 시스템은 눈비가 내리는 악천후와 오프로드에서도 안정감 있는 주행성능을 체험하게 해준다. 여기에 차동기어잠금장치(LD)는 슬립 발생 시 일반차동기어장치가 적용된 모델에 비해 등판능력은 5.6배, 견인능력은 4배 가량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더 렉스턴 스포츠와 이시영
더 렉스턴 스포츠와 이시영

신형 스포츠&칸은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한 6에어백과 초고장력 쿼드프레임을 비롯해 다양한 첨단 안전기술은 물론 인포테인먼트 사양까지 갖췄다. ▲AEB(긴급제동보조) ▲FVSW(앞차출발경고) ▲SHB(스마트하이빔) ▲LDW(차선이탈경보) ▲FCW(전방추돌경보) ▲LCW(차선변경경고) ▲RCTW(후측방접근경고) ▲BSW(후측방경고) 등 첨단 주행 안전 보조 시스템의 통합된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를 통해 사고예방 안전성을 높였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고화질의 9.2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로 이를 통해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미러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3D 어라운드뷰모니터링 ▲오토클로징(키를 소지하고 일정거리 이상 멀어질 경우 자동으로 도어 잠김) ▲듀얼존 풀오토 에어컨 및 2열 에어벤트 ▲와이퍼 결빙 방지장치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적용됐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쌍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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