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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강민아, 종영 소감 “스릴러 출연 꿈 이뤄 행복해”

‘괴물’ 강민아, 종영 소감 “스릴러 출연 꿈 이뤄 행복해”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1.04.1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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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아가 ‘괴물’ 출연의 만족감을 드러냈다.

10일 종영하는 JTBC 금토드라마 ‘괴물’에서 만양 슈퍼집 딸 강민정 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강민아가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강민아는 “이렇게 멋진 작품에 함께하게 되어 너무 행복했다”면서 “스릴러 장르를 해보고 싶었는데 그 꿈을 이뤘다”는 만족과 기쁨을 드러냈다. 이어 “짧은 등장이었지만 새로운 경험도 많이 했고, 평소 팬이었던 신하균 선배님과 호흡을 맞추게 되어 영광이었다. 아버지 강진묵 역의 이규회 선배님 덕분에 긴장감 넘치는 장면들도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 감사하다”는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한 “저의 촬영 분량을 마치고 난 후에는 저도 시청자로 온전히 작품을 즐기며 시청했다. 종종 ‘괴물’을 다시 찾아볼 것 같다. 작품이 재미있어서 푹 빠져 봤고, 특히 민정이가 나올 때마다 더 신나서 봤던 것 같다. 다음에는 살아서 만나고 싶다”는 애정 어린 마음을 표현하기도.

강민아는 극 중 만양의 아이, 살인사건의 피해자 강민정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강민아는 자유를 만끽하는 스무 살 대학생의 면모는 물론 아버지 강진묵을 향해 적대적인 태도를 숨기지 않는 모습까지 캐릭터를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과거 만양에서 일어난 연쇄살인 사건을 재점화한 핵심 인물로 극 초반 서스펜스를 극대화하며 아버지에 의해 목숨을 잃는 순간까지 처절한 사투를 그리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처럼 강민아는 ‘괴물’로 스릴러 장르에서도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쳐 이전 tvN ‘여신강림’에서 선보인 귀엽고 발랄했던 모습과는 상반된 매력으로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알렸다. 또한 현재 촬영 중인 KBS2 새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서 노력파 대학생 김소빈 역을 맡은 강민아는 청춘들의 다양한 삶과 고민을 그리며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일 전망. 어떤 장르에서든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으로 자신의 역량을 넓혀나가는 강민아의 행보에 관심과 응원이 증폭된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괴물’의 마지막 회는 10일 밤 11시 방송되며 15회 재방송은 오후 5시 40분에 방영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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