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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 오토모빌, '포뮬러E 레이스' 3년연속 도전 순항!

DS 오토모빌, '포뮬러E 레이스' 3년연속 도전 순항!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1.04.21 18:16
  • 수정 2021.04.2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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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E 3라운드 우승 '장 에릭 베르뉴'

프랑스 DS 오토모빌(이하 DS)이 전가차 포뮬러 레이스에서 3연패를 노린다.

전기차 레이싱팀  ‘DS 테치타(DS Techeetah)’는 새로운 경주차 ‘DS E-텐스 FE21’를 앞세워 2020/21 ABB FIA 포뮬러E 월드 챔피언십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DS는 4라운드 경기까지 팀 부문 종합성적 3위를 유지하며 성공적인 시즌 시작을 알렸다.

DS는 업그레이드된 경주차를 기반으로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통해 포뮬러E 월드 챔피언십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0일 로마에서 열린 포뮬러E 월드 챔피언십 3라운드 경기에서는 대표 드라이버 장 에릭 베르뉴(Jean-Eric Vergne)가 1위를 차지하며 포디움을 달성했다. 베르뉴는 접촉 사고로 3라운드 경기 시작 전 연습주행에 참여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25점을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4라운드가 종료된 현재까지 누적점수 25점을 얻으며 드라이버 부문 종합 8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 우승선수인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Antonio Felix Da Costa)는 3라운드 경기 중 타이어에 구멍이 발생하며 점검을 위한 피트인으로 승점 획득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빠르게 컨디션을 회복해 4라운드까지 누적점수 21점을 획득하며 드라이버 부문 종합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로마 E-프리(E-Prix)에서는 DS 의 새로운 레이싱 머신 ‘DS E-텐스 FE21’이 공개됐다. 새 경주차는 2018/19와 2019/20 두 시즌 연속 더블 챔피언을 안겨 준 ‘DS E-텐스 FE20’을 기반으로 2년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완성됐다. 새 경주차는  최고속도 230km/h와 최고출력 250kW,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2.8초 안에 도달할 수 있는 놀라운 성능과 함께 총 250kW에 이르는 에너지 회생 출력을 갖췄다.

포뮬러E 레이스에는 독일의 벤츠, BMW, 그리고 프랑스 DS, 일본의 닛산, 중국의 니오, 인도 마힌드라가 최고의 전기차 기술로 경쟁하고 있다. 유럽과 중국이 사실상 전기차 선진국을 대표해 레이스를 벌인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DS오토모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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