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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R18 신형모델로 '르망 24시간' 복귀선언

아우디, R18 신형모델로 '르망 24시간' 복귀선언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1.05.0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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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R18이 미국의 대표적 내구레이스 '데이토나 24시간 레이스'에 복귀한다.

아우디 스포트는 새로운 전기구동 스포츠 프로토타입 모델과 함께 오는 2023년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복귀한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아우디 R18의 후속모델이자 새로운 LMDh(Le Mans Daytona Hybrid) 카테고리의 스포츠 프로토타입을 자매 브랜드인 포르쉐와 긴밀한 협력 하에 제작하고 있다. 

새로운 스포츠 프로토타입은 포르쉐와 공유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 중이며, 최근 출시된 아우디 RS e-트론 GT1 만큼이나 진정한 아우디 레이싱 카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우디는 섀시 파트너, 엔진 컨셉 등 기본적인 컨셉은 모두 결정을 마친 상태이며, 아우디 디자인 팀과 함께 팬들을 사로잡을 디자인을 정하고 있다. 내년 초 첫 번째 프로토타입을 테스트하고 1분기 내 실제 차량을 공개할 전망이다.

이에 아우디는 르망 24시간, 데이토나 24시간, WEC(World Endurance Championship), 그리고 IMSA 시리즈에서 종합 우승 및 챔피언 타이틀 획득에 도전할 예정이다.

한편 아우디는 세계 최고의 내구 레이스인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에서 가장 먼 거리를 달린 브랜드이자 13차례 우승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아우디 커스터머 팀은 2004-2005년에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에서 종합 우승을 거둔 바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아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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