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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주년 맞는 한국앤컴퍼니, '미래성장동력 발굴에 올인한다'

80주년 맞는 한국앤컴퍼니, '미래성장동력 발굴에 올인한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1.05.1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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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가 미래 먹거리를 찾는데 소매를 걷어붙인다.

한국앤컴퍼니는 창립 80주년을 맞은 10일 기념 엠블럼과 함께 그룹의 미래 전략 구축과 신성장 동력 발굴,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등을 담은 미래 성장 포트폴리오 'S.T.R.E.A.M'을 발표했다.

'S.T.R.E.A.M'은 ▲친환경 배터리 및 신재생 에너지(Smart Energy) ▲타이어 및 관련 핵심 산업(Tire & Core biz) ▲미래 신기술 활용 사업 다각화(Rising Tech) ▲전동·전장화 부품, 기술, 솔루션(Electrification) ▲로봇, 물류 등 자동화 및 효율화(Automation) ▲모빌리티 산업 전반(Mobility) 등 그룹의 핵심 진출 분야의 앞 글자를 모아 만들어졌다.

한국앤컴퍼니는 '스트림(Stream)' 단어의 사전적 의미를 활용한 슬로건 'Hankook Creates the Future STREAM(미래산업의 흐름을 읽고, 신성장 동력의 끊임없는 움직임을 만들다)'을 발표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트랜드에 맞춰 그룹의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미래 성장 포트폴리오와 함께 공개된 창립 80주년 엠블럼은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도전으로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루며 성장해 온 성과들을 기념하고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Technoplex)', 원천기술과 미래 신기술의 메카인 중앙연구소 '한국테크노돔(HANKOOK TECHNODOME)',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주행시험장 '테크노링(Technoring)' 등 주요 자산의 형상을 숫자 '80'과 함께 시각화했다.

한국앤컴퍼니는 1941년 대한민국 최초의 자동차 타이어 회사로 시작해 2012년 한국타이어 인적 분할, 올해 에너지 솔루션 계열사 한국아트라스비엑스 흡수합병 등 지속 성장을 위한 혁신을 추구하며 국내 모빌리티 산업 선도 기업을 향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회공헌, 윤리경영, 환경경영 등 제반 기업 활동들을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관리하며 ESG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 '차량 나눔' 사업을 통해 2008년부터 13년간 총 550여 대의 차량을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했으며, '타이어 나눔'을 통해 2010년부터 11년 동안 총 2만4000개 이상의 타이어를 지원하기도 했다.

한국타이어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과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있다. 각 브랜드를 대표하는 고성능 모델에 타이어를 공급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으로 전 세계 46개 완성차 브랜드 약 320여 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새롭게 정립된 미래 혁신 방향을 중심으로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및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투자도 적극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한국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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