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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X e스포츠 챔피언십' 김종겸-문호준 맞붙는다!

'AMX e스포츠 챔피언십' 김종겸-문호준 맞붙는다!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1.05.1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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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매닉스는 17일 AMX e스포츠 챔피언십 본선 진출팀을 발표했다.

오토매닉스와 아프리카 콜로세움이 공동 주최하는 AMX e스포츠 챔피언십은 국내 최초의 심레이싱 대회로 최고의 레이싱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평가받는 아이레이싱(iRacing)으로 진행된다. 발표 당시 상금을 비트코인으로 지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AMX e스포츠 챔피언십은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 라이선스를 보유한 리얼 드라이버, 심레이싱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심 드라이버, 그리고 대중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인플루언서까지 총 세 부문의 선수들이 개인전과 팀전으로 나뉘어 경쟁한다.

지난 4월 16일부터 5월 10일까지 진행된 AMX e스포츠 챔피언십 선발전은 아이레이싱 내 생성된 타임어택 이벤트로 진행됐다. 타임어택은 트랙 1바퀴를 달리며 기록한 베스트랩으로 참가자들간 우위를 점하는 방식을 말한다. 약 1개월 동안 진행된 선발전에는 약 1,600명에 이르는 참가자들이 몰렸다.

시드팀 선정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리얼 드라이버들은 국내 모터스포츠의 간판 스타들로 구성된다. 아트라스BX의 조항우와 18~19년 슈퍼6000 챔피언 김종겸, 로아르 레이싱 서주원,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김진수, 엑스타 레이싱 이정우 등 슈퍼6000 프로 드라이버들이 대거 참여한다. 특히 뛰어난 심레이싱 실력을 바탕으로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규민(볼트킴), 김영찬도 포함되어 있다.

인플루언서 라인업도 쟁쟁하다. 자동차, 모델, e스포츠, 바이크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사람들로 구성된다.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 문호준을 시작으로 모트라인 윤성로, 류석, 데저트이글 등이 있다. 특히 자동차 전문지 탑기어 코리아 매거진도 인플루언서로 참여한다.

20명의 심 드라이버들이 격돌하는 AMX e스포츠 챔피언십 개막전은 6월 3일 목요일 오후 8시 반에 시작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오토매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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