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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트럭, 신형 '뉴 아록스 카고' 출시…"고효율 프리미엄 카고 트럭"

벤츠트럭, 신형 '뉴 아록스 카고' 출시…"고효율 프리미엄 카고 트럭"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1.06.0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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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아록스 카고 3종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2016년 메르세데스-벤츠 아록스 카고를 국내 최초로 출시한 이후 5년 만에 뉴 아록스 카고 3종을 국내에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은 5세대 트랙터 뉴 악트로스와 5세대 뉴 아록스 덤프에 이어 뉴 아록스 카고 출시로 대형 트럭 라인업의 세대교체를 완성했다.

뉴 아록스 카고 라인업은 대형 카고 2848L 6x4 스트림스페이스(초장축), 2848L 6x4 클래식스페이스(장축) 모델 2종과 준대형 카고 2130L 4x2 클래식스페이스(초장축) 모델 1종으로 구성됐다. 향후 10x4, 8x4 등 초대형 카고 모델을 추가해 대형 카고 풀 라인업으로 카고 배송 전 분야의 고객 니즈를 충족할 계획이다.

뉴 아록스 6x4 카고 모델은 이전 세대 엔진 대비 3% 향상된 효율을 자랑하는(자사 측정 기준) 480마력급의 OM471(2세대) 엔진을 장착한 2848L 6x4 스트림스페이스(초장축) 모델은 부피가 크거나 고하중 적재물의 원활한 운송을 위해 길이 10,200mm 이상의 윙바디 특장이 가능하다. 

뉴 아록스 카고 2848L 6x4 스트림스페이스 윙바디 특장

또 일반 적재함, 곡물 운송에도 적합하다. 한편, 전고를 낮춘 2848L 6x4 클래식스페이스(장축) 모델은 탱크로리, 일반 적재함, 암롤 및 크레인 트럭 용도에 적합하도록 개발됐다. 

뉴 아록스 4x2 카고 모델은 대형 카고급의 국내 중/대형 운송 환경 및 특장에 최적화된 설계를 갖추고 기존 총중량(GVW) 18톤 급 고하중 중형 카고 트럭에서 총중량 21톤급의 준대형 트럭으로 적재 능력을 향상시켰다. 

클래식스페이스 캡에 300마력급의 파워를 가진 2130L 4x2 클래식스페이스(초장축) 모델은 6,600mm의 넓은 휠 베이스를 갖추고 윙바디, 일반 적재함, 활어 및 가축 운송 등 다양한 운송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다.

뉴 아록스 카고는 사이드미러를 대체하는 미러캠, 스마트 운전 공간 멀티미디어 콕핏, 보행자 인식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인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5(ABA5) 등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첨단 혁신 사양이 전 모델에 기본 장착됐다.

고성능 친환경 직렬 6기통 유로 6엔진을 탑재했고, 국내 운행 환경에서 최고의 내구성과 효율을 발휘하도록 설계된 자동 및 수동 겸용 파워시프트3(MPS3) 변속기가 적용됐다.

뉴 아록스 카고 초강성 고장력 타공 프레임

또 고성능 엔진 브레이크(HPB), 전자식 주행 안정 프로그램(ESP), 주의 어시스트, 인텔리전트 헤드라이트 컨트롤 등으로 안전성을 강화했다.

실내는 12.3인치 풀 디지털 계기반, 10.25인치 멀티 터치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멀티미디어 콕핏은 스마트한 운전 공간을 실현한다. 스트림스페이스에는 실내 엔진 터널을 없앤 완전 평면 플로어 캡을 적용해 넉넉한 실내 거주성과 자유로운 실내 이동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운전석 열선 및 통풍 시트, 전자동 무시동 에어컨 및 히터, 슬라이딩 글래스 선루프, 프리미엄 컴포트 베드가 적용됐다.

조규상 다임러 트럭 코리아 대표는 "뉴 아록스 카고의 혁신적인 성능과 탁월한 효율성, 고객 편의성, 뛰어난 적재 능력을 통해 고객에게 가장 이상적인 카고 배송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다임러트럭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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