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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마지막 할인 혜택…"국산차·수입차 프로모션 총력전"

올 상반기 마지막 할인 혜택…"국산차·수입차 프로모션 총력전"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1.06.0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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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업계가 올 상반기 결산을 앞두고 마지막 할인전쟁에 나선다. 국산차 업체들은 이례적으로 인기 차량에 대한 할인을 제공하고, 수입차 업체들은 20% 이상의 높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현대카드 제휴를 통해 주력차종에 30만~50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주요 할인 혜택으로는 쏘나타(2020년형)와 더 뉴 그랜저(2020년형)에만 9% 할인 및 2.5%의 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G90에는 2.5%의 저금리 혜택이 주어진다. 또 쏘나타(2020년형·2021년형), 더 뉴 그랜저(2020년형·2021년형)를 이달 14일 이전에 계약·요청 후 6월 안에 출고할 경우 3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아이오닉5를 3개월 이상 대기한 고객 중 차종을 전환해 출고할 경우 넥쏘 100만원, 아반떼HEV·쏘나타HEV(2020년형, 2021년형)·더 뉴 그랜저HEV(2020년형, 2021년형)·더 뉴 코나 HEV·디 올 뉴 투싼HEV에 30만원을 할인해준다.

기아는 ▲모닝(40만원) ▲K5(30만원) ▲K5 HEV(30만원) ▲스포티지(50만원) 기본 할인금액 또는 개월수별 저리 할부를 제공한다. 봉고 LPG는 20만원 일률 할인한다. 또 K-365 FREE(K3, K5, K9), 2030세대 스타트플랜 등을 통해 장기 무이자·저금리 또는 최대 50만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6월 동안 전차종 출고고객 중 'M할부(현대카드 할부)'를 이용하는 경우 최저 2.2%(36개월), 최장 60개월(3.7%)의 M할부 금리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모닝, K5, K9, 스포티지 등 저금리 적용 차종을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최저 0%(24개월), 최장 60개월(3%)의 저금리 혜택이 주어진다.

한국GM은 쉐보레 스파크, 트레일블레이저, 말리부, 볼트EV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콤보 할부 선택시 각각 70만원, 80만원, 150만원, 200만원의 현금을 지원한다.

쉐보레 트래버스의 경우 이달 중 구매하면 1.5% 금리로 최대 48개월, 2.9% 금리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할부 상품을 제공하며 고객이 할부와 현금 지원이 결합된 콤보 할부를 선택할 경우 200만원의 현금 혜택을 제공한다.

르노삼성차는 도심형 전기차 '르노 조에'의 구매 혜택이 가장 크다. 이달 르노 조에를 현금으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00만원 할인과 함께 1년·2만㎞의 무료주행이 가능한(완속충전 기준) 50만원 상당의 선불 충전카드를 증정한다.

중형 세단 '더뉴 SM6'의 경우 현금 구매 시 20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36개월 할부 때에는 무이자 혜택과 함께 30만원, 72개월 할부 때에는 70만원이 할인된다. 현금 구매 시 SM6의 최대 구매 혜택은 280만원이다. 패밀리 SUV '뉴 QM6'는 옵션, 용품, 보증연장 구입비가 GDe 구매 시 150만원, LPe 구매시 50만원 지원된다. 

쌍용차는 이달 '대한민국 Thank U 스페셜 프로모션'을 통해 차종에 따라 150만원 할인(일부 모델)하고, 프로모션 미해당 모델 구매 시에도 추가 할인혜택과 맞춤형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오는 21일까지 올 뉴 렉스턴을 계약하면 50만원, 코란도 30만원, 티볼리에어는 20만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조기계약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일시불로 코란도, 티볼리에어 구매하면 50만원의 추가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 선수금 없는 초저리할부, 최장 72개월할부 등 초기 구입비용의 부담을 줄여 주는 차종별 다양한 맞춤 할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코란도, 티볼리에어는 0.9% 초저리할부(최장 60개월)를, 올 뉴 렉스턴은 1.9% 초저리할부(36개월)를,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고객은 2.9% 60개월 할부를 선택할 수 있다.

수입차 업체들도 할인 폭탄을 터트리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어반 컴팩트  SUV  신형 티록과 베스트셀링 세단 제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할인을 제공하는 '슈퍼 세이브(SUPER  SAVE)'와 여름 시즌 한정 캠페인인 '폭스바겐과 함께하는 6월의 카크닉'을 동시 실시한다.

'슈퍼 세이브' 기간 동안 티록 구매시 기존 할인율인 9%에서 두 배 늘어난  18%의 할인율이 적용되며, 여기에 5년·15만km의 보증연장 프로그램이 추가 제공된다. 차량 반납 보상 프로그램 이용 시 최대 100만원의 보상 혜택을 제공해 개별소비세 할인 혜택을 더할 경우 신형 티록 스타일 트림을 약  800만원 이상 할인된  2800만원 대로 구매할 수 있다.

신형 제타에 대해서는 6월 한 달 간 최대  11%(폭스바겐파이낸셜 이용 시)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제타 프리미엄 모델을 구매할 경우 개별소비세 할인 혜택을 포함해  2600만원대로 신형 제타의 오너가 될 수 있다.

혼다코리아는 6월 한달 간 '익스피리언스 드라이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혼다 파이낸셜 프로그램을 이용해 어코드 및  CR-V(가솔린, 하이브리드 해당) 구매 시  60개월 무이자 할부(월  40만원대) 혜택과 평생 엔진오일 쿠폰을 제공한다. 

또 파일럿을 구매할 경우  6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선수금  40% 기준) 또는  60개월  1.9% 저금리 할부 혜택(선수금  10% 기준)을 제공한다. 혼다 패밀리 혜택으로 기존 혼다 자동차 구매 고객이 재구매 시 주유비  50만원을 지원하며, 본인 및 배우자의 가족(직계존비속 및 형제자매 포함)이 재구매할 경우에도 주유비  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캐딜락은 어반 럭셔리 SUV XT5 및 중형 럭셔리 세단 CT5 구매 혜택을 추가한 전 차종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XT5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60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10%) 및 보증연장(2년/4만km) 및 현금할인 ▲36개월 무이자 리스(보증금 10%) 및 현금할인을 제공한다.

XT6 구매 시 36개월 무이자 할부 및 보증연장(2년/4만km), 36개월 저리(1%) 리스, 일부 현금 지원 등의 옵션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CT4를 구매하는 고객은 60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10%) 및 보증연장(2년/4만km), 36개월 무이자 리스(보증금 10%), 일부 현금 지원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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