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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언더커버' 연우진의 재발견 "누군가와 재회한다는 건 감사한 일"

JTBC '언더커버' 연우진의 재발견 "누군가와 재회한다는 건 감사한 일"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1.06.1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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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연우진이 멜로 장인에 이어 액션 배우로 거듭났다.

연우진은 JT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에서 이석규(=한정현) 역으로 특별출연했다. 과거 서사 부분을 책임졌던 만큼 짧은 등장이었지만 액션부터 멜로, 복합적인 내면 연기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담아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연우진이 몇몇 작품에서 보여준 액션은 맛보기에 불과했다. ‘경찰대 출신 안기부 최우수 요원’이라는 캐릭터 설정상 많은 액션신을 소화해내야 했던 연우진. 촬영 전부터 액션 스쿨을 찾아 동작을 익혔고, 현장에서도 끊임없이 합을 맞추며 심혈을 기울였다. 이런 노력의 결과, 시원시원한 액션 연기를 펼쳤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연우진은 그동안 로맨스 장르에서 두각을 드러내왔다. 눈빛이 곧 서사가 되는 자신의 장점을 살려 극 중 최연수(한선화 분)에게 스며들고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또한 특유의 유연함으로 상대 배우와 달달한 케미를 선보이며 설렘 지수를 높이기도 했다.

이렇듯 부드러운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는 연우진이 절도 있고 거친 액션을 새롭게 선보인 가운데, ‘멜로 장인’ 수식어에 이어 액션 배우로서도 한발 나아가며 ‘연우진의 재발견’이라는 최고의 찬사를 받았다. 앞으로 장르 불문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할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연우진은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예전에 호흡을 맞췄던 감독님과 스태프분들, 배우분들을 다시 볼 수 있어서 반가웠다. 그 반가움에 촬영 내내 웃음이 가시지 않았다. 촬영을 하면서 누군가와 재회한다는 건 굉장히 감사한 일이라 생각한다. 언젠가 이들과 또 다른 작품으로 만나길 소망한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언더커버’ 최종회는 오늘(12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제공 : (주)스토리티비,JTBC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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