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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국산차 7월 "SUV는 팔고, 세단은 사기에 적기"

중고 국산차 7월 "SUV는 팔고, 세단은 사기에 적기"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1.07.08 14:20
  • 수정 2021.07.0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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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엔카닷컴 2018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7월 시세를 밝혔다.

SUV는 가격이 올랐고 세단은 가격이 하락했다. 따라서 판매나 구매 계획이 있는 이들은 SUV는 비싸게 팔고 세단은 싸게 구매하면 좋을 적기다.

SUV 중 평균 시세가 가장 크기 오른 모델은 현대 코나로 전월 대비 평균 시세가 3.18% 상승했으며, 최대가 기준으로는 5.95%로 크게 올라 2천만원 대를 기록했다. 

현대 올 뉴 투싼은 1.51%, 기아 더 뉴 쏘렌토 0.56%, 스포티지 4세대 0.37%, 싼타페 TM 0.33%로 시세가 소폭 상승했다.

세단 중 평균 시세 하락폭이 큰 모델은 현대 쏘나타 뉴 라이즈와 그랜저 IG로 각각 2.53%, 2.18% 하락했다. 기아 더 뉴 K5 2세대도 1.44% 평균 시세가 떨어졌으며, 최대가 기준 전월 대비 약 88만원 시세가 하락해 1천9백만원 대에 구매가 가능해졌다.

수입차 전체 평균 시세도 전월 대비 0.46 소폭 하락했다. 지난 달 시세가 반등한 포르쉐 뉴 카이엔은 0.78% 하락했으며, 이 외 SUV 중심으로 포드 익스플로러 0.96%, 지프 레니게이드 0.98%, 볼보 XC60 2세대 0.85% 시세는 소폭 하락했다. 세단의 경우 독일 브랜드 중심으로 아우디 A4의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2.03%, 벤츠 E클래스는 1.21% 올랐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차박, 캠핑 등 SUV 관심도가 지속되며 수입차 보다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 할 수 있는 국산 SUV 시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국산 세단은 하락세, 국산 SUV는 상승세를 보여 세단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이나 SUV 판매를 고려하는 고객은 이 달이 적기”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엔카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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