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에프아이의 ‘레노마 골프’가 디오픈 챔피언십과 협업해 선보인 ‘디 오픈(The Open) 컬렉션’이 출시된 지 한 달여 만에 완판을 앞두고 있다.

지난달 본격적으로 판매가 시작된 ‘디 오픈 컬렉션’은 출시 소식이 전해진 직후부터 고객들의 문의가 빗발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관심은 그대로 제품 구매로 이어져 현재 일부 제품은 품절된 상태이며 후속 추가 생산을 검토하고 있다.

‘디 오픈 컬렉션’ 인기와 더불어 ‘레노마 골프’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브랜드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는데, JTBC 골프 채널을 포함해, TV 광고 온에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TV 광고는 골프팬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PGA 4대 메이저대회 디 오픈 기간에 맞춰 진행된다. 이후에는 디지털 영상화보, SNS, 온라인 광고까지 더해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브랜드와 제품 홍보를 전개한다.

특히 올해 디 오픈 대회에 팀레노마 소속 선수 ‘이태훈 프로’가 출전해 집중 조명을 받고 있는 가운데 레노마 골프의 ‘디 오픈 컬렉션’을 착용한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어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골프대회인 디 오픈 챔피언십은 대회 우승자에게 처음으로 트로피를 수여한 대회로 유명하다. 우승 트로피 ‘클라렛 저그(Claret Jug)’에는 대회 우승자들의 이름이 새겨지는데 조각가가 이름을 새겨 넣는 시점을 예상해보는 것도 디 오픈만의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가 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레노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