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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비대면 판매서비스 확 늘었다

중고차 비대면 판매서비스 확 늘었다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1.07.1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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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엔카닷컴의 비대면 ‘엔카홈서비스’가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중고차 시장 성수기였던 올해 3월에는 신청 건수가 작년 동기 대비 154% 성장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같은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론칭 2년만에 전국 매물 등록 대수가 2019년 7월 서비스 론칭 초기 대비 약 5배 성장, 1만대를 돌파했다.

엔카홈서비스는 신뢰 매물 제공을 위해 전문 진단평가사가 사고유무, 등급, 옵션 등 엄격한 차량 진단을 진행해 기준에 부합하는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여기에 온라인 상으로는 확인이 어려운 담배 찌든 냄새, 스크래치까지 확인하는 엔카홈서비스만의 차량 검수 기준을 토대로 보다 정확한 차량 정보를 고객에게 공유해 비대면 구매의 우려를 대폭 줄인다.

또 업계 최초로 ‘7일 책임환불제’를 도입해 고객은 차량 인수 후 7일간 차량을 충분히 경험해 보고 구매를 결정 할 수 있다. 더불어 무사고 진단 차량을 정찰제로 제공해 시세 보다 비싼 가격을 걱정하는 소비자의 불안감도 덜었다는 설명이다.

매물 확대 결과, 올해 초 약 800대 수준이었던 엔카홈서비스 지역 매물수는 올해 6월 기준으로 3천대까지 성장했으며, 특히 광주지역 엔카홈서비스 매물은 올 2월 첫 제휴 이후로 6월 기준 약 800대까지 증가했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엔카홈서비스는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는 비대면 거래의 편의성에 소비자가 믿고 구매 할 수 있는 신뢰 매물에 대한 긍정적인 고객 만족도에 힘입어 나날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신뢰 높은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엔카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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