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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타팀 정의철, 나이트 레이스 늑골부상 '비상!'

엑스타팀 정의철, 나이트 레이스 늑골부상 '비상!'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1.07.15 15:38
  • 수정 2021.07.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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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6000 디펜딩 챔피언 정의철(엑스타 레이싱) 선수가 지난 주말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서 열린 슈퍼레이스 2라운드 나이트레이스에서 늑골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대표 카레이싱 대회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정의철의 부상으로 엑스타 팀은 비상이 걸렸다.

팀은 정의철이 정밀 검사 결과 지난 나이트 레이스의 사고로 인해서 늑골 9번, 10번이 골절됐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정의철 선수는 최대한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다음 3라운드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치료에 전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팀은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편치 않지만, 금새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정의철 선수를 응원 부탁한다는 메세지를 전했다.

정의철은 예선 13위로 결승전을 맞았고, 첫바퀴에서 오일기(퍼플모터스포트)와 접촉으로 최하위로 떨어진 후 순위를 끌어올리던 중 백마커를 정의철과 이찬준(로아르레이싱)이 충돌하며 두 드라이버 모두 경기를 포기해야 했다.

다만 엑스타 레이싱은 노동기 선수의 3위 선전에 힘입어 팀챔피언십 포인트에서 46점으로 2위를 유지하며 아트라스BX(48점)를 바짝 뒤쫓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ㆍ동영상=엑스타 레이싱, 슈퍼레이스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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