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산후조리원 더블레스는 지난 20일, 조리원 내 입실 산모와 입실 예정 산모 약 40명과 함께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인 유튜브 생방송으로 온라인 D라인파티를 진행했다. 이번 온라인 D라인파티는 약 70분간 진행됐으며, 임신부라면 누구나 한 번씩 만들고 싶어 한다는 ‘기저귀 케이크 만들기’로 진행되었다.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이렇다 할 산모 교실이 전무한 가운데 비대면이지만 만들기 태교에 참여한 산모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 웠다고 한다. 특히 더블레스산후조리원 노원에서 진행한 온라인 D라인파티는 재료비가 무료로 제공되었으며 간단한 퀴즈와 이벤트로 경품까지 전달해 더욱 큰 반응을 얻었다.

더블레스산후조리원 노원 관계자는 “예상 밖으로 길어지는 코로나로 인해, 우울감과 무력감을 호소하는 산모님들이 매우 많은 상황이다. 특히 산후에는 자칫 호르몬의 영향으로 산후우울증이 올 수도 있어 산모님들을 위해 유쾌한 시간을 만들어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더블레스산후조리원 노원은 철저한 방역과 소독으로 코로나 시대에도 안전한 산후조리원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쉽게 끝나지 않을 코로나19에 건강한 산후 회복을 위해 다양한 심신안정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