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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곳곳 전기차 충전소 시동..강남 무역센터 50기 계획

서울 곳곳 전기차 충전소 시동..강남 무역센터 50기 계획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1.07.2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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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담당 정부 당국인 환경부가 도심 곳곳에 충전소를 설치하고 있다.

서울 내에선 가장 큰 충전 시설이 들어선다.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에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급속충전소가 문을 연 것.

무역센터 자산관리회사인 더블유티씨서울은 코엑스 지하 3층 주차장 등에 기존 충전설비 9대 이외에 추가로 14대를 설치, 총 23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무역센터는 연말까지 30대의 완속 충전소를 추가해 총 53대 규모로 늘리게 된다. 8월 한 달간 충전요금을 50% 할인하는 해피차저 충전 카드만 있으면 된다.

24시간 운영이 되며 향후 서울 곳곳에 충전소 설치가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충전은 급속과 완속에 따라 금액이 다르고, 테슬라와 현대차 등은 각기 브랜드만 사용할 수 있는 제한적 충전소를 만들고 있다.

반면 환경부 지원 충전소는 자동차 브랜드와 관련없이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코더블유티씨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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