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첫 친환경차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 국내 상륙
마세라티, 첫 친환경차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 국내 상륙
  • 지피코리아
  • 승인 2021.07.30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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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가 첫번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했다. 바로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다.

마세라티는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와 함께 트로페오 컬렉션 그리고 마세라티의 라인업 전반에 걸친 부분변경 모델을 새롭게 공식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는 기존 기블리 가솔린 모델과 비교하더라도 손색이 없는 가격경쟁력을 갖췄다. 기본형, 그란루소, 그란스포트 세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1억1450만~1억2150만원이다.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는 디젤보다 빠르고 가솔린보다 친환경적인 차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4기통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최고출력 330마력 최대토크 45.9kg.m을 갖췄다.

제로백은 5.7초로 3.0리터 V6 가솔린 엔진과 동등한 수준이며 최고 속도는 255km/h로 기블리 디젤보다 5km/h 빠르다. 복합연비는 8.9km/l로 기블리 가솔린보다 향상되었고 CO2 배출량은 186g/km로 기블리 디젤보다 낮아졌다.

하이브리드 모델임에도 특수 제작된 공명기를 활용하여 브랜드 특유의 포효하는 듯한 시그니처 배기음을 고스란히 즐길 수 있다는 게 특징.

고유의 아이덴티티로 자리 잡은 프런트 펜더에 위치한 3개의 에어 벤트, C 필러의 로고와 브레이크 캘리퍼에서 마세라티 하이브리드를 표현하는 블루 컬러 디테일을 찾아볼 수 있다. 외관 컬러에서도 새롭게 선보이는 하이브리드 전용 그리지오 에볼루지오네(Grigio Evoluzinone)를 선택할 수 있다.

스타일 측면에서도 강화된 마세라티의 정체성을 볼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후면으로 3200 GT와 알피에리 콘셉트카에서 영감을 받은 부메랑 형태의 LED 라이트 클러스터가 브랜드 특유의 역동성을 강조하고 있다.

모던 럭셔리를 지향하는 실내 역시 시트, 암레스트, 도어 패널, 대시보드에 하이브리드 정체성을 표현하는 블루 악센트로 기술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고해상도 10.1인치의 ‘커브드’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마세라티 인텔리전트 어시스턴트(MIA)로 진화했다. 속도가 기존 대비 4배 더 빨라졌고 무선 스마트폰 통합 등 최첨단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 ADAS에 한층 진화한 능동형 드라이빙 어시스트(Active Driving Assist)를 새롭게 도입해 주행 안전성도 높였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마세라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