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현대차, 고성능 ‘아반떼 N’ 美 뉴욕 오토쇼 데뷔...이달 19일

현대차, 고성능 ‘아반떼 N’ 美 뉴욕 오토쇼 데뷔...이달 19일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1.08.01 15:34
  • 수정 2021.08.01 20:4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자동차 고성능 ‘아반떼 N’이 오는 19일 뉴욕 오토쇼를 통해 미국에 첫 공개된다.

현대차 미국 법인은 스포츠 세단이 19일 오후 12시 45분(현지시간)에 공개될 예정임을 확인했으며, 가격과 배송 정보는 밝히지 않았다.

지난달 14일 온라인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아반떼 N은 2.0T 플랫파워 엔진을 탑재, 8단 습식 DCT(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조화를 이뤄 최고출력 280마력, 최대토크 40kgf∙m의 동력성능을 갖췄으며 6단 수동 변속기 선택도 가능하다.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단 5.3초이며 최고속도는 250km/h에 달한다.

여기에 고성능 특화 기능인 N 코너 카빙 디퍼렌셜(e-LSD, 전자식 차동제한장치)와 능동 가변 배기 시스템, 런치 컨트롤 등을 기본 적용하고, DCT 모델은 N 그린 쉬프트(NGS), N 파워 쉬프트(NPS), N 트랙 센스 쉬프트(NTS)까지 기본 사양으로 제공해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해외 네티즌들은 차량 출시 당시 “엔지니어와 디자이너에게 박수를 보낸다” “최고의 사운드와 비주얼, 내레이션으로 구성된 영상은 상을 받아야 할 정도다” “자동차 애호가들을 위해 자동차 애호가들이 개발했다는 문구가 정말 멋지다” “현대차가 자동차 마니아들이 즐길 수 있는 자동차를 만들어서 너무 행복하다” 등 호평과 함께 기대감을 나타낸 바 있다.

아반떼 N의 국내 판매가격은 수동변속기(MT) 사양 3212만원, DCT 사양 3399만원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현대차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