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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 셰플러그룹, 상반기 27.4% 매출 증가

자동차 부품 셰플러그룹, 상반기 27.4% 매출 증가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1.08.1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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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코리아(대표 이병찬)는 13일 셰플러그룹의 2021년 상반기 매출이 70억 1,400만 유로를 기록해 지난해 동기(55억 7,200만 유로) 대비27.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증가세는 그룹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부문의 매출이 대폭 증가했으며, 오토모티브 애프터마켓과 산업기계 부문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 셰플러그룹의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부문은 43억 6,500만 유로의 실적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4.9% 증가한 매출을 기록했다. 또 오토모티브 애프터마켓 부문의 매출이 9억 1100만 유로로 24.2% 증가하고, 산업기계 부문도 13.3 % 증가한 17억 3800만 유로를 달성하면서 실적 증가에 한 몫을 했다.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부문의 판매는 2/4분기 들어 대폭 확대돼, 그룹의 모든 4대 지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미주지역에서는 무려 90.3%의 성장을 기록했으며, 유럽지역(67.5%)과 아시아태평양지역(58.7%)의 판매도 50% 이상 크게 늘어나 하반기 전망을 밝게 했다.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부문의 상반기 수주액 역시 54억 유로로 안정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E-모빌리티 부문은 21억 유로를 수주하여 상반기에 이미 연간 목표를 달성해 앞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예고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셰플러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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