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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볼트 EV, 화재 없도록! "LG배터리 통째 바꾼다"

쉐보레 볼트 EV, 화재 없도록! "LG배터리 통째 바꾼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1.08.2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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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이 쉐보레 볼트EV 전기차에 대해 다시 한번 대비한다.

18일 외신들은 GM이 LG에서 만든 배터리에서 계속 화재가 나자 이번엔 과거 볼트EV 모델의 배터리를 셀 단위의 팩 교체가 아니라 배터리 모듈을 통째로 교체 서비스 한다고 보도했다.

대상은 주로 2017~2019년 생산된 볼트에 해당한다.  1년도 안 돼 리콜이 두 번 발생했고 최초 리콜 이후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한 후에도 화재 사고가 났다.

이에 GM은 여러개로 이뤄진 리튬이온 배터리 팩을 교체하는 대신 새 모듈로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국내도 포함된다. 한국지엠도 국내 차량을 위한 진단 소프트웨어 준비 및 관련 부품 확보가 완료되는 즉시 신속하게 리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LG화학 배터리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도 리콜 조치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는 방침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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