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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소형픽업 ‘매버릭’ 10만대 예약...“캘리포니아·플로리다·텍사스”

포드, 소형픽업 ‘매버릭’ 10만대 예약...“캘리포니아·플로리다·텍사스”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1.08.24 08:01
  • 수정 2021.08.2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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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소형픽업 ‘매버릭’이 10만대 예약을 달성했다.

짐 팔리 포드 CEO는 트위터를 통해 이러한 사실을 전하고 대부분의 주문이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텍사스 등 3개 주에서 발생했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그동안 풀사이즈 픽업 F-시리즈는 수십 년 동안 북미 판매를 지배해왔지만 이보다 작은 유니바디 픽업은 소비자들이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지 확신이 없던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매버릭을 선보인 지 약 두 달 반 만에 10만대라는 이정표를 달성,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다.

1만9995달러의 가격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내세운 매버릭은 전통적인 픽업트럭 구매자들을 겨냥하지 않고 ‘5인승, 넉넉한 적재량, 놀라운 연비’ 등으로 소형 세단 또는 해치백 고객들을 공략했으며 결과적으로 이러한 전략이 잘 먹혀든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지난 6월 공개된 매버릭은 현대자동차 소형 픽업 싼타크루즈와 동일한 유디바디 프레임을 사용하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 복합연비 37mpg(15.7km/ℓ)와 500마일(804km)의 주행거리, 픽업 또는 하이브리드 중 가장 저렴한 1만9995달러(한화 2230만원)의 가격을 내세우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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