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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날렵한 전기세단 ‘그랜드스피어’ 티저 공개...내달 2일 첫 선

아우디, 날렵한 전기세단 ‘그랜드스피어’ 티저 공개...내달 2일 첫 선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1.08.2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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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두 번째 콘셉트카 ‘그랜드스피어(Grandsphere)’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지난 7월, 아우디는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모빌리티를 재창조하기 위해‘ 새로운 전기 콘셉트 3대를 선보이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첫 번째 콘셉트 ‘스카이스피어(Skysphere)’는 휠베이스를 줄여 보다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로드스터로 선보인 바 있으며 두 번째 콘셉트는 내달 데뷔를 앞두고 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된 이미지는 화려한 외관에 내부가 놀라운 정도로 넓어보이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외신들은 전체적인 인상이 ‘내연 엔진이 없는 더 크고 날렵한 아우디 A7 스포츠백’이라고 평가했으며 짧은 후드로 인해 넉넉한 실내 공간이 가능한 것으로 짐작된다.

아우디는 그랜드스피어의 객실을 마치 이동식 거실과 같은 모습으로 선보인다.

해당 모델은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시스템을 염두에 두고 설계됐으며 그 중에서도 필러가 사라진 리어 오프닝 도어는 놀라움을 자아낸다.

그랜드스피어에는 스카이스피어와 같은 가변형 휠베이스는 적용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우디는 해당 모델을 내달 2일 첫 선을 보일 예정이며 첫 번째 콘셉트카와 동일한 일정을 따른다면 9월말 또는 10월 초 실물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아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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