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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2022 GV80` 출시, 2열 독립시트 6인승 주목...6136만원부터

제네시스 `2022 GV80` 출시, 2열 독립시트 6인승 주목...6136만원부터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1.09.0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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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80이 리무진 시트에 버금가는 독립시트로 돌아왔다.

제네시스가 연식 변경 모델 ‘2022 GV80’를 30일 출시했다.

2022 GV80은 6인승 모델을 추가해 더욱 편안한 2열을 구성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5인승과 7인승 모델에서 2열 독립 시트가 적용된 6인승 모델을 추가해 후석 고급감을 강화했다.

6인승 모델은 2열 시트에 1열과 동일한 가니쉬의 센터 콘솔을 비롯 무선 충전 시스템, 컵홀더, 수납함 등을 적용했으며, 2열 컴포트 패키지 선택 시 장착되는 윙 아웃 헤드레스트, 원터치 릴렉스 모드 등을 통해 편의성을 높였다.

2022 GV80 6인승 모델 내장 이미지

또한 공기주머니를 활용해 주행시 안락감과 최적의 착좌감을 만들어주는 에르고 모션 시트를 동승석에 장착했다. 뒷좌석 듀얼 모니터를 탑재해 후석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에어컨 냄새를 없애주는 기능도 추가됐다. 시동을 끄고 30분 후 팬을 작동해 공조장치 내부를 건조시키고 습기를 제거함으로써 실내 에어컨 냄새 및 세균 발생을 저감하는 애프터 블로우를 장착해 쾌적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전륜 모노블럭 브레이크 캘리퍼(4P)를 가솔린 2.5 터보 모델과 3.0 디젤 모델에 확대 적용했다. 가솔린 3.5 터보 모델의 캘리퍼에 브라운 계열의 ‘코퍼’ 컬러를 새롭게 추가했다.

2차 사고를 방지해주는 다중 충돌방지 자동제동 시스템(MCB)도 탑재해 안전성을 높였다.

제네시스는 2022 GV80에 12.3인치 클러스터와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무선으로 업데이트(OTA)할 수 있는 시스템도 탑재했다. 또 커스터마이징 상품으로 새롭게 선택할 수 있는 전동식 사이드 스텝은 고급스러운 탑승 경험을 제공하며, 트레일러 히치는 대형 SUV를 통한 아웃도어 경험을 풍부하게 만들어준다.

외장과 내장에 새로운 컬러를 적용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외장에는 마우나 레드, 바로사 버건디(유광/무광)가, 내장에는 스탠다드 디자인 모델에 어반 브라운/바닐라 베이지 투톤 컬러가 추가됐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Δ가솔린 2.5 터보 6136만원 Δ가솔린 3.5 터보 6695만원 Δ디젤 3.0 6528만원 등이다. 개인 맞춤형 판매 방식인 유어 제네시스(Your Genesis) 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대로 사양을 구성할 수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GV80는 기존 SUV와 차별화된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출시 이후 국내 럭셔리 대형 SUV 시장을 이끌어왔다"며 "6인승 모델과 다양한 편의 및 안전사양이 추가된 이번 2022 GV80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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