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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슈퍼레이스 3라운드, '강원 국제 모터 페스타'와 함께 빛난다

주말 슈퍼레이스 3라운드, '강원 국제 모터 페스타'와 함께 빛난다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1.09.0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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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이 후끈 달아오른다.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번째 경기가 이번 주말 4일~5일 양일간 강원도 인제스피디움(1주 3.908km)에서 ‘2021 강원 국제 모터 페스타’로 치러지는 것.

무관중으로 치러지지만 서킷 현장은 굉음과 스피드로 달아오르고, 온라인을 통해 '직관'에 버금가는 박진감을 관람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주말엔 국내파와 해외파 드라이버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2021 강원 국제 심레이싱 페스타’를 시작으로 오는 5일 본선에서 ‘삼성화재 6000 클래스’, ‘금호 GT클래스(GT1, GT2)’, ‘캐딜락 CT4 클래스’, ‘코오롱 모터스 M 클래스’, ‘레디컬 컵 코리아’ ‘포뮬러’ 등 총 6개 클래스의 다양한 레이스가 펼쳐진다.

강원도와 인제군의 노력으로 올해로 4회째 진행되는 ‘강원 국제 모터 페스타’는 국내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은 물론 해외에  한국모터스포츠를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먼저 국내 최고 배기량인 ‘삼성화재 6000 클래스’에는 슈퍼레이스에 새로 합류한 넥센타이어의 ‘엔페라 레이싱팀’(드라이버 황도윤)을 포함해 13개팀, 총 22명의 선수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기존 금호타이어, 한국타이어에 이어 넥센타이어의 가세로 슈퍼레이스에서의 타이어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가 중요한 이유는 2021시즌 챔피언 향방의 분수령이기 때문이다. 과거 조항우, 김재현 등이 3라운드 호성적으로 상승세를 타기도 했다. 올해에는 어떤 선수가 3라운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의 판도를 바꾸게 될지도 기대되는 포인트다.

한편, 국내 고객만족도 1위 보험사 ‘삼성화재’가 슈퍼6000 클래스의 네이밍 스폰서로 전격 합류한다. 삼성화재의 후원으로 슈퍼레이스는 국내 모터스포츠 대중화 목표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게 됐다.

다양한 변화 속에서 열기를 더해가는 ‘강원 국제 모터 페스타’는 4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카카오TV를 통해 인터넷 생중계되며, ‘삼성화재6000 클래스’, ‘금호 GT 클래스(GT1, GT2)’ 결승전은 5일, 채널A, 채널A플러스, Xtvn 을 통해 TV로도 생중계 된다.

또 중국어 생중계는 스트리밍 기업 후야(虎牙, Huya)를 통해서 중화권 팬들에게 방송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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