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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수, GT1 클래스 우승

김의수, GT1 클래스 우승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4.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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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BAT GT 챔피언십 시리즈 최종전]

김의수 3년 연속 챔프 영광…GT2에선 김한봉 V

 

김의수(인디고)가 3년 연속 국내 최고 레이서 자리를 지켰다.

 

김의수는 지난달 31일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치러진 자동차경주 2004 BAT GT 챔피언십 시리즈 최종전(7전) GT1 클래스에서 지난 6전 우승자인 황진우와 치열한 접전 끝에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시즌 통합 챔프 3연패를 달성했다.

 

이미 6전에서 통합 우승을 확정지었던 김의수는 "팀원들과 미캐닉들의 절묘한 팀워크가 우승으로 이끌었다"며 "한 단계 성장하기 위해 내년에는 일본 시리즈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차세대 레이서이자 얼짱 드라이버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황진우(시그마 렉서스)는 2위를 기록, 통합 3위에 오르며 내년 시즌을 기약했다.

 

이밖에 GT2 클래스에서는 김한봉(터뷸런스), 하이카 클래스는 조규탁(엑센트), 신인전에선 류상훈(리레이싱) 등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BAT GT 챔피언십 시리즈는 매 경기 평균 2만여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고, 렉서스와 BMW 등 외제차들이 출전해 국내 자동차 메이커와 경쟁을 벌이는 등 올시즌 창설 10년을 맞으며 한 단계 성장한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 사진=지피코리아(GPKOREA.COM)
출처: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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