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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美서 엔트리 SUV ‘코롤라 크로스’ 내달 판매

토요타, 美서 엔트리 SUV ‘코롤라 크로스’ 내달 판매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1.09.1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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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자동차가 ‘코롤라 크로스’의 미국 가격을 2만2195달러(한화 2600만원)으로 확정, 내달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지난 6월 미국에서 첫 선을 보인 엔트리 레벨 SUV 코롤라 크로스는 전륜구동을 표준 사양으로 알라배마주 헌츠빌에 위치한 마쓰다 토요타 공장에서 매년 15만대 생산을 목표로 한다.

코롤라 크로스는 ‘L, LE, XLE’ 등 3가지 트림으로 제공되며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69마력 최대토크 20.7kg.m 성능의 2.0리터 가솔린 엔진 단일 모델로 제공된다.

기본 L트림에는 7인치 멀티미디어 스크린, 후방 HVAC 공기 배출장치, 원격 키리스 엔트리, LED 헤드라이트 및 테일라이트, 2개의 USB 포트 등이 탑재되며 LE트림에는 무선 충전 및 17인치 알로이휠, 가죽 스티어링 휠, 열선내장 사이드미러 등이 추가된다.

또 XLE에는 18인치 휠, 10방향 파워 운전자 시트 및 듀얼 존 실내 온도 조절 기능 등이 제공된다.

차량 가격은 L 2만2195달러(한화 2600만원), LE 전륜구동 2만4545달러(한화 2870만원), XLE는 2만6325달러(한화 3075만원)부터 시작되며 사륜구동 모델은 2만7625달러(한화 3225만원)로 책정됐다.

토요타는 추후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도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토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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