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루크 동커볼케 제네시스 부사장, CBO 겸직...브랜드 성장 날개 다나

루크 동커볼케 제네시스 부사장, CBO 겸직...브랜드 성장 날개 다나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1.09.10 21:2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루크 동커볼케 제네시스 부사장이 브랜드 최고책임자(CBO·Chief Brand Officer)를 겸직한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크리에이티브 최고책임자(CCO) 자리를 맡고 있는 동커볼케 부사장은 이달부터 제네시스 CBO 역할을 병행, 브랜드 성장에 날개를 달 것으로 기대된다.

동커볼케 부사장은 벤틀리, 람보르기니, 스코다, 아우디 등 다양한 럭셔리 브랜드에서 디자인을 담당해 왔으며 지난 2016년부터는 현대차그룹에 합류해 현대차·기아, 제네시스 등 브랜드 디자인을 총괄하며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지난해 3월에는 건강에 집중하기 위해 회사를 떠났다가 같은 해 11월, 현대차그룹 CCO로 다시 돌아왔다.

동커볼케 부사장은 “세계적으로 제네시스 브랜드를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큰 영광”이라며 “제네시스에서 디자인은 브랜드이며 브랜드는 곧 디자인이기도 하다. 브랜드로 디자인 리더십을 확장하고 성장하는 고객들과는 보다 가까이 공감하며 최고의 럭셔리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제네시스 측은 “그동안 동커볼케 부사장은 디자인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지고 전 세계적으로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일관되면서 세련된 브랜드 경험을 창출해왔다"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제네시스의 전반적인 브랜드 주도권을 이끌면서 고객과의 진정한 관계를 새롭게 설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제네시스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