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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경형 SUV ‘캐스퍼’ N 렌더링 등장..."괜찮은데?"

현대차, 경형 SUV ‘캐스퍼’ N 렌더링 등장..."괜찮은데?"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1.09.12 22:07
  • 수정 2021.09.1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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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하반기 선보일 초소형 SUV ‘캐스퍼’의 고성능 N 렌더링이 등장해 화제다.

해당 작품은 현대차가 아닌 인스타그램 아이디 ‘722_modeing’를 사용하는 디지털 크레에이터가 제작한 것으로 블루 외장 컬러에 레드 및 블랙 포인트 등 N 퍼포먼스 시그니처가 그대로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에는 대형 원형 헤드라이트 바깥쪽으로 추가 벤트 및 범퍼 익스텐션이 추가됐으며 원래의 두툼한 펜더에는 검정색에 오버사이즈 림이 적용된 낮은 타이어, 빨간색 브레이크 캘리퍼가 부착된 거대한 브레이크 디스크 등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지막으로 리더 디퓨저는 한 쌍의 배기 파이프로 마무리됐다.

외신들은 현대차 고성능 N이 ‘아이맥스(iMax) N 드리프트 버스’와 ‘팰리세이드 N 렌더링’ 등 이미 기발한 아이디어를 여러 차례 선보인 바 있어 캐스퍼 N의 등장 역시 놀라운 일이 아니라는 반응이다.

실제로 캐스퍼는 전장 3595mm 휠베이스 2400mm 등 미니 사이즈로 고성능을 위한 큰 엔진이 탑재되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캐스퍼와 동일한 K1 플랫폼 기반의 ‘i10’ N라인의 경우 최고출력 98마력 최대토크 17.4kg.m의 성능을 발휘하지만 고성능 N과는 비교할 수 없다.

카스쿱스 등 외신들은 “캐스퍼 N의 현실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렌더링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전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인스타그램 722_mode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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