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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링컨, 홀로그램 방식 로고 특허등록...“어둠 속 시선집중”

포드·링컨, 홀로그램 방식 로고 특허등록...“어둠 속 시선집중”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1.09.14 07:22
  • 수정 2021.09.16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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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와 링컨이 홀로그램 방식의 로고를 특허 등록했다.

해외자동차매체 카버즈(CarBuzz)에 따르면 해당 특허는 차량을 위한 홀로그램 투영 방식으로 물과 함께 작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이 제출한 특허 출원을 살펴보면 이것은 차량의 홀로그램 프로젝션 시스템이 차량에 적용되는 방식으로 차량 이용자들이 흐린 날이나 늦은 밤 등 어두운 곳에서 본인의 자동차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다.

해당 시스템은 프로젝션 장치와 물이 스프레이처럼 뿌려지는 분무 장치, 자동차 키의 접근성에 따라 두 장치를 함께 작동시키는 컨트롤러 등 세 부분으로 구성됐으며 사용되는 물은 비 또는 에어컨 등으로 발생되는 수분을 모은 다음 사용된다.

또 사용되는 로고는 문자나 그림 형태로 차량 위 또는 후드 장식 위쪽으로 등장하며 세단과 SUV 등 모든 차량에 적용이 가능하다.

외신들은 큰 사이즈 덕분에 굳이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링컨 대형 SUV 네비게이터에서 해당 기능을 확인할 수 있으며 노틸러스, 코세어, 에비에이터 등에도 해당 기술이 적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포드, 링컨, 카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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