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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안, 전기트럭 ‘R1T’ 본격 생산 돌입..."주행거리 505km"

리비안, 전기트럭 ‘R1T’ 본격 생산 돌입..."주행거리 505km"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1.09.1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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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14일(현지시간) 전기픽업 'R1T' 양산을 시작했다.

RJ. 스카린지 리비안 CEO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관련 이미지를 공개하고 본격 차량 생산이 시작됐음을 알렸다.

스카린지 CEO는 완성 차량과 함께 자신의 가족, 환호하는 직원들에 둘러싸인 모습을 공개하고 “수개월에 걸친 사전 생산 차량 제작 과정을 거쳐 오늘 아침 드디어 첫 번째 고객 차량이 정상적으로 생산 라인을 벗어났다”며 “우리 팀의 노력이 이 순간을 가능하게 했고, 빨리 고객들에게 차량을 인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리비안 전기트럭 R1T는 지난 2018년 로스엔젤레스 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3년 만에 양산모델로 등장, 놀라움을 자아냈다.

미국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미쓰비시 노멀 공장 인수 및 아마존과 포드로부터 수십억 달러의 투자를 지원받기도 한 리비안은 연말 전 주식 공모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형사이즈 135kWh 배터리팩과 21인치 휠을 장착한 ‘론치에디션’ R1T 픽업은 미국 환경보호청(EPA) 기준 314마일(505km), R1S SUV는 316마일(508km)로 평가됐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RJ 스카린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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