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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투어지스테이션 개장

르노삼성,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투어지스테이션 개장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1.09.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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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삼성자동차는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TWIZY)'를 기반으로 한 투어지(TOURZY) 스테이션이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개장했다고 16일 밝혔다.

'투어지'는 르노삼성이 부산광역시와 함께 모빌리티 기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지원 계획에 따라 제공하는 부산시 관광용 차량 공유 서비스다. 부산시 관광 벤처 스타트업인 '투어스패트'가 함께 하며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활용한 비대면 모빌리티 쉐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르노삼성은 벡스코에 이어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주차면 100면 규모로 완공된 투어지 스테이션에 르노 트위지를 제공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스마트 그린관광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이달 롯데 테마파크 개장으로 연간 200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어지는 차량 자유 반납 방식인 리턴프리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에코투어 카쉐어링 서비스'로 부산 주요 관광지 투어지 스테이션에서 대여와 반납이 자유롭다. 필요한 시간만 대여 할 수도 있다.

벡스코와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시작으로 부산시 주요 관광거점에서 트위지 50대가 운영되며 스마트폰 앱을 통해 카쉐어링 서비스와 부산 유명 관광지 및 맛집 코스 추천 등이 실시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르노삼성은 13일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투어지 출범식에 참석, 모빌리티 기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지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투어지 사업은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투어지 스테이션에 이어 올 하반기 경주시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스마트 그린관광은 부산시가 최초로 시작했으며,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르노삼성과 투어지가 협력하고 있다"며 "르노 트위지를 통한 이색적인 부산 여행은 국제 관광도시에 걸맞은 친환경 대표 관광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르노삼성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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