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첫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 유럽시장 개척…"11월 獨·英 판매"
쌍용차, 첫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 유럽시장 개척…"11월 獨·英 판매"
  • 김기홍
  • 승인 2021.09.1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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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의 첫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Korando e-Motion) 양산기념식 에서 정용원 관리인(사진오른쪽)과  정일권 노동조합 위원장이 양산을 축하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쌍용자동차의 첫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Korando e-Motion) 양산기념식 에서 정용원 관리인(사진오른쪽)과 정일권 노동조합 위원장이 양산을 축하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쌍용자동차가 올 가을 첫 번째 전기차를 유럽 시장에서 먼저 판매에 나선다. 

쌍용차는 지난 15일 평택항에서 코란도 이모션 초도물량 200여대를 선적하고, 11월 독일·영국 등 유럽 지역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번 유럽 수출 선적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출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는 반도체 등 부품수급 상황을 감안해 출시 일정을 조율해 나갈 예정이다.

코란도 이모션은 코란도 브랜드 가치 계승은 물론 전기차(EV)와 역동성(Motion)의 조합으로 고객의 감성(Emotion)에 충실하자는 의미를 담은 차명이다. 패밀리카로 손색 없는 거주공간과 활용성을 갖춘 국내 첫 준중형 SUV 전기차로 공기저항을 최소화한 유선형 라인을 가미,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스타일링을 추구하고 있다.

쌍용자동차가 첫 전기차인 코란도 이모션(Korando e-Motion) 수출 선적 기념식을 열고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

쌍용차는 경량화와 무게중심 최적화를 위해 자사 최초로 알루미늄 후드(엔진룸 덮개)와 밀폐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다. 61.5㎾h 배터리 장착으로 1회 충전시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339㎞(WLTP 유럽기준)다.

쌍용차는 코란도 이모션 선적과 함께 국내외 시장에서 호평을 얻고 있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주요 시장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코란도 이모션 등 전기차 라인업 확충을 통해 친환경차 중심으로 수요가 재편되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는 물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등 신 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쌍용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