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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60, 얼굴인식으로 차문 열고 달린다 ‘페이스 커넥트’ 나온다

GV60, 얼굴인식으로 차문 열고 달린다 ‘페이스 커넥트’ 나온다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1.09.1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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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키가 필요없는 세상이 온다. 제네시스 가 얼굴을 인식해 차문을 제어하고 등록된 운전자에 맞춰 운행 환경을 제공하는 ‘페이스 커넥트’ 기술을 선보인다.

첫 적용 모델은 GV60로 생체 정보만으로 자동차를 운행할 수 있는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된다.

페이스 커넥트는 운전자 얼굴을 인식하고 차량의 도어를 잠금 또는 해제함과 동시에 사용자가 누구인지를 판단해 ▲운전석 및 운전대 위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사이드 미러 ▲인포테인먼트 설정 등을 운전자에 맞춰 조정해준다.

제네시스는 페이스 커넥트에 근적외선(NIR) 방식 카메라를 적용하여 흐린 날씨나 야간과 같은 어두운 상황 속에서도 주간과 동등한 인식 성능을 확보했으며, 딥러닝 기반의 영상인식 기술을 활용해 사전 등록된 얼굴인지를 명확하게 판단한다.

스마트키를 차량 실내에 두고 도어를 잠그는 것도 가능하다. 스마트키를 차 안에 두고 얼굴인식으로 도어를 잠그면 별도로 차량 키를 소지하지 않고 달리기나 물놀이 같은 아웃도어 활동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된다. 최대 2명의 얼굴을 등록할 수 있다.

GV60에 함께 적용될 ‘지문 인증 시스템’과 연계하면 별도의 스마트폰이나 스마트키 없이도 생체정보 만으로 완벽하게 차량을 제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술도 확대적용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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