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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틸 셰어 신임 그룹사장 선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틸 셰어 신임 그룹사장 선임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1.09.1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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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르네 코네베아그(René Koneberg) 그룹사장과 틸 셰어(Till Scheer) 신임 그룹사장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신임사장에 폭스바겐그룹 일본 사장 겸 최고경영자를 지내온 틸 셰어(Till Scheer)가 10월 중순부로 부임한다.

틸 셰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신임 그룹사장은 2003년 폭스바겐그룹 이탈리아에 입사해 2008년까지 경상용차 부문 및 그룹의 영업과 네트워크를 담당했다. 

2008년부터는 홍콩에서 폭스바겐을 책임졌고, 2012년에는 폭스바겐그룹 중국으로 이동해 벤틀리와 부가티 부문 총괄로 근무했다. 2014년부터는 중국 베이징에서 폭스바겐 수입을 총괄한 데 이어 2016년 일본 근무를 시작했다.

르네 코네베아그 전 사장은 4년의 임기를 마치고, 10월 1일부로 유럽 지역 16개 시장을 총괄하는 자리로 이동한다.

그는 지난 2017년 9월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 합류한 이후 고객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4년간 조직과 프로세스 쇄신, 기업문화와 직원역량 강화를 주도했다.

또 2020년 한 해에만 산하 네 개 브랜드에 걸쳐 54개 모델을 출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의 성장을 이끌어내며 경영정상화와 시장경쟁력 회복을 위한 의미 있는 성과들을 이뤄냈다.

여기에 사회공헌활동을 주요 추진과제로 두고 교육과 환경, 문화,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소임을 다하는 데 적극 나섰다. 이러한 노력은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한국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는 가치 창출로 이어졌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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