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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패션디자이너 협업작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전기 쇼카’ 화제

벤츠, 패션디자이너 협업작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전기 쇼카’ 화제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1.10.1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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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디자이너와 패션 디자이너가 만든 벤츠 전기차는 화려함 그 자체다.

벤츠 디자인 총괄 고든 바그너와 아티스트이자, 건축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패션 디자이너인 버질 아블로가 전기 쇼카를 위한 협업을 진행한다고 11일(현지시각) 밝혔다. 

작품은 오는 12월 1일 미국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의 개막과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프로젝트 마이바흐’로도 불리는 이번 협업은 메르세데스-벤츠와 버질 아블로가 선보이는 자동차, 패션, 디자인 간의 크로스오버)로 다시 한번 콜라보레이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이 프로젝트는 마이바흐 모토렌바우 GmbH의 창립자인 칼 마이바흐와 그의 아버지 빌헬름 마이바흐가 “최고 중에서도 최고(best of the best)”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바탕으로 선보인 ‘마이바흐 22/70 HP W 3(MAYBACH 22/70 HP W 3)’의 출시 100주년을 맞아 진행된다.

특히 토목 공학과 건축 경험이 풍부한 버질 아블로의 럭셔리 디자인에 대한 독특한 접근법은 형태와 기능 사이에 완벽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 여기에, 고든 바그너가 보유한 럭셔리 자동차 디자인에 대한 탁월한 이해도가 결합되어 기능, 스타일, 창의성의 한계를 뛰어 넘어 지평을 넓혀 나갈 것이다. 이를 통해 탄생한 이번 작품은 마이바흐의 신화를 문화적 시대정신의 중심으로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벤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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