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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400km 카레이싱 한류 드라마 만든다

시속 400km 카레이싱 한류 드라마 만든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4.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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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카레이싱 드라마 포에버…총 20부작 50억원 투입

자동차경주를 소재로 한 초대형 블록버스터 한류 드라마 포에버가 제작된다.

 

명작엔터테인먼트(대표 지상화)는 국내 최초의 본격 카레이싱 드라마 포에버(Forever, 가제)를 총 제작비 50억원을 투입해 20부작으로 내년 상반기 안방극장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화질의 극장 드라마 형태로 제작 될 ‘포에버’는 시속 400킬로미터의 속도로 찾아오는 사랑과 이별 그리고 그 속에서 역동하는 청춘의 열정과 방황 등을 담은 스피드 액션의 사랑이야기다.

 

이 드라마는 현장 동시녹음과 5.1채널 DVD 사운드 믹싱으로 제작되며, 영화 ‘드리븐’에서 경주차가 벽에 부딪치는 사고 장면을 선보인 ‘360 회전’ 카메라 기법, CG그래픽 등을 도입해 화려하고 시원한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한류 열풍에 맞춰 일본과 아시아 시장을 직접 겨냥하고 있다. 주연배우로는 한류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차세대 스타들이 대거 참여 할 예정이며, 이들이 카레이싱 연출 장면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 할 것으로 보인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벌써부터 일본과 아시아 각국 방송사들의 판권구매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또 ‘공동제작 및 제작지원을 할 수 없겠느냐’ 등 거절할 수 없는 제의까지 밀려들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지상화 대표는 포에버는 초대형 한류 스타들이 대거 출연 할 예정“이며 ”본격 스피드 액션 드라마로 기존 멜로의 식상한 시청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갈 수 있게 만들어 질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 카레이서를 소재로 한 드라마는 몇 편 제작된 바 있다. 94년 sbs ‘사랑의 향기’, 95년 SBS 아스팔트 사나이 97년 KBS 종이학, 등이 있었지만 당시에는 소재로 활용하거나 단순히 직업군에 불과했을 뿐 전문적인 카레이서들의 사랑과 삶을 다룬 드라마는 아니었다.

 

노홍식 프로듀서는 획기적이고 차별화된 소재의 채택과 사실을 근거로 청량제 역할을 할 새로운 스타일의 드라마라며 국내 카레이싱 전문가들의 철저한 기술 자문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아낌없는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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