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슈퍼레이스, 주말 용인서 5~6라운드 무관중 '온라인 대격돌'

슈퍼레이스, 주말 용인서 5~6라운드 무관중 '온라인 대격돌'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1.11.04 14:4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번 주말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도 무관중으로 열린다.

아쉽지만 다음 경기부터 관중들은 서킷 현장에서 우렁찬 배기음과 스피드 경쟁을 직관할 수 있다.

슈퍼레이스는 이번 주말 5라운드와 6라운드가 연달아 열린다.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오는 6일과 7일 이틀 동안 더블 라운드로 경기가 치러진다.

현재 드라이버 순위 1위인 김종겸(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이 53점인 것을 고려하면, 이번 더블라운드는 시즌 판도를 크게 뒤 흔들 중요한 변수임에 틀림 없다.

게다가 5라운드에서 김종겸은 50kg의 핸디캡 웨이트를 달고 출전한다. 그 뒤로 2위 최명길(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은 45점에 핸디캡 웨이트 20kg, 3위 정회원(서한GP)은 43점에 30kg을 짊어진 채 레이스에 나선다. 

하지만 4위 노동기(엑스타 레이싱)와 5위 황진우(ASA&준피티드)는 42점과 40점으로 상위 선수와 점수 차이는 크지 않은 반면 핸디캡 웨이트가 없어 다소 유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6위 김중군(서한GP)과 8위 조항우(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는 10kg, 공동 9위 이찬준(로아르 레이싱), 이정우(엑스타 레이싱)는 핸디캡 웨이트가 없다. 서한GP의 장현진은 80kg의 핸디캡 웨이트를 얹는다.

팀 순위 1위인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106점)는 핸디캡 웨이트가 많은 김종겸을 배제하고 최명길과 조항우를 선택했다. 2위 서한GP(71점)도 80kg을 부담해야 하는 장현진 대신 정회원과 김중군을 택했고, 3위 엑스타 레이싱(55점)은 정의철과 노동기를 포함시켰다. 

금호 GT 클래스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드라이버 순위 1위 서한GP의 정경훈(60점)과 2위 퍼플모터스포트 이창욱(56점)의 점수 차는 불과 4점, 3위 이원일(40점, 마이더스레이싱)은 정경훈과 20점 차이로 다소 간격이 있어보이나, 우승 한 번으로 29점까지 획득할 수 있는 만큼 얼마든지 역전이 가능하다. 공동 4위 김무진(마이더스레이승)과 박규승(브랜뉴 레이싱)도 38점으로 상위권 진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주목된다.

이번 경기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유튜브, 페이스북, 홈페이지와 네이버TV, 카카오TV 등 디지털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채널A, 채널A 플러스, tvN SHOW 채널을 통해 삼성화재 6000 클래스와 GT 클래스 더블라운드 결승전이 생중계 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슈퍼레이스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