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테슬라 前 오토파일럿 책임자 영입...‘애플카는 진행중’
애플, 테슬라 前 오토파일럿 책임자 영입...‘애플카는 진행중’
  • 김미영
  • 승인 2021.11.0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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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테슬라 전 오토파일럿 소프트웨어 책임자를 추가 영입했다.

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크리스토퍼 무어(Christopher Moore) 전(前) 테슬라 오토파일럿 책임자를 영입했으며 지난해 말 합류한 테슬라 임원 스튜어트 바워스(Stuart Bowers)와 함께 소프트웨어 연구를 진행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무어는 테슬라 재직 당시 “일론 머스크 CEO가 오토파일럿 소프트웨어 기능을 과대평가하고 있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또 올해 초에는 테슬라 무인 소프트웨어 관련, 캘리포니아 자동차국(California Department of Motor Vehicles)의 조사에 협조한 바 있다.

DMV에 따르면 무어는 “머스크의 주장은 공학적인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애플은 해당 프로젝트를 담당했던 더그 필드 부사장이 지난 9월 포드로 옮겨감에 따라 애플 워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을 이끌었던 기술 부사장 케빈 린치를 애플카 책임자로 임명했다.

이 외에도 자율주행차 스타트업 ‘카누’의 전 CEO이자 BMW 수석부사장 출신 울리히 크란츠 등 자동차 업계 주요 인사들을 고용하는 등 공식적인 언급은 없지만 자율주행자동차 개발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음을 짐작케 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애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