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전기차도 패션' 재규어-바라쿠타 협업 `스페셜 E-페이스` 공개

'전기차도 패션' 재규어-바라쿠타 협업 `스페셜 E-페이스` 공개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1.11.09 17:2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규어가 영국 패션브랜드 ‘바라쿠타(Baracuta)’와 협업, 특별한 전기 SUV ‘E-페이스(Pace)’를 선보였다.

재규어는 “영국의 디자인을 축하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찾기 위해 특별한 협업을 시도했다”며 해당 작업을 “미래 클래식 가이드(The Next Classic Guide)”로 명명했다.

바라쿠타 G9 재킷과 함께 출시되는 E-페이스 스페셜 에디션은 P300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로 ‘누트로(Neutro)’라고 불리는 특수 컬러가 적용됐다.

또한 G9 재킷 라이너에 사용된 것과 같은 스코틀랜드 전통 문양 ‘타탄 무늬’가 도어 트림 및 트렁크 바닥, 콘트라스트 루프 등에 적용됐다.

뒤쪽 창문에는 바라쿠타 로고를 부착했으며 헤드레스트에도 동일한 로고가 수놓아졌다.

안나 알벨 재규어 디자이너는 “디자인이야 말로 재규어와 바라쿠타 브랜드 모두의 핵심”이라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취향과 문화적 트렌드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세월의 시련을 이겨냈으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협업은 대단한 작업이었다”고 설명했다.

스페셜 E-페이스는 ‘쿨-헌팅(cool-hunting)’으로 불리는 차세대 트렌드를 찾기 위해 다양한 인플루언서들과 영국 및 유럽 전역을 순회할 예정이다.

재규어에 따르면 영국 런던에서의 여행은 이미 시작됐으며 다음으로 프랑스, 독일, 스페인, 네덜란드, 폴란드, 오스트리아, 체코를 거쳐 내년 밀라노 패션 위크에서 행사가 마무리된다.

순회 이벤트에서 각 나라를 대표하는 인플루언서들은 자신들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해당 모델과 함께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재규어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