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청라·영종, 수도권 핵심 입지 이유는....바이오·수소전지·로봇 등
송도·청라·영종, 수도권 핵심 입지 이유는....바이오·수소전지·로봇 등
  • 박한용
  • 승인 2021.11.1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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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하늘도시 대성베르힐 투시도

다양한 신성장산업이 진행되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일대가 수도권 핵심 입지로 평가받으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송도국제도시는 기존 조성된 송도4·5공구 92만㎡ 규모의 바이오클러스터를 매립 중인 송도 11공구와 연결해 총 200만㎡로 확대하기 위해 첨단클러스터 산업시설용지(35만7천㎡) 1필지 공급에 나섰다. 앞서 송도국제도시에는 바이오 공정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가 유치됐으며, 향후 바이오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K-바이오 랩허브’를 비롯해 SK바이오사이언스 본사와 연구소 등의 유치가 확정돼 미래가치가 높다. 해당지역에서는 K팝 복합단지에 대한 논의도 나오고 있어 관심이 몰리고 있다. 

청라국제도시도 미래 산업을 위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달 7일 현대모비스는 청라국제도시 첨단산업단지에 수소연료전지스택생산을 위한 신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현대모비스는 인천과 울산에 들어서는 수소연료전지 신공장 조성을 위해 1조3000억원을 투자했으며, 2023년 하반기부터 생산을 앞두고 있다. 또한, 오는 2023년 말에는 커넥티드카 소재·부품 인증평가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인천시는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으로부터 인천로봇랜드 개발계획을 로봇테마파크에서 로봇산업 클러스터로 변경 승인받고 산업용지(249,803㎡)에 대한 본격적인 로봇 기업 투자유치 홍보에 나서 다수의 기업들과 협약을 진행 중이다. 인천시가 오는 2024년 말까지 완료할 예정인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은 총 769,279㎡ 규모의 로봇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약 51㎢에 걸쳐 조성되는 영종국제도시에는 다양한 시설이 속속 들어서 문화관광도시로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우선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개항했으며, 미단시티(예정),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예정),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예정) 등 관광레저 시설이 확충된다. 여기에 오는 2025년 왕복 6차로 규모로 제3연륙교가 준공을 앞두고 있어 청라국제도시의 4차산업 인프라를 누리기 편리할 전망이다. 또한, 복합도시로 조성되는 영종하늘도시 조성도 순항 중이다. 

이처럼 다양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대 주택시장도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송도국제신도시에서는 국민 평형이라고 불리는 84㎡가 14억7000만원에 거래됐으며, 10월에는 95㎡가 15억 2000만원에 거래되는 등 연이어 신고가 갱신이 이뤄지고 있다.

송도국제신도시 주택시장 상승에 청라와 영종의 주택가격 상승세도 매섭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만 20% 가량 오른 인천 서구 청라동에서는 청라한양수자인레이크블루에서 전용 84㎡가 지난 8월 10억8500만원에 실거래 됐으며, 영종하늘도시에 자리하고 있는 단지에서는 최근 5000만원에서 1억까지 실거래가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인천자유경제구역을 중심으로 각종 개발계획들이 줄줄이 나오면서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급등세는 아파트는 물론 주거용 오피스텔이나 기타 주거시설들에도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속해 있는 지역에서 다수의 신규 단지들이 연말 공급을 준비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천 영종국제도시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른 운남권에는 ‘영종하늘도시 대성베르힐’이 11월 분양 예정이다. 단지는 인천시 중구 운남동 1709-1(영종하늘도시 A25블록)에 지하 1층~지상 25층, 13개동 총 122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최근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전 세대 전용면적 84㎡로 구성됐다. 시공은 대성베르힐건설, 디에스종합건설이 맡았다. 영종하늘도시 대성베르힐은 영종국제도시의 신(新) 중심에 들어서는 만큼 각종 인프라를 두루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한양은 인천 서구 청라국제금융단지 B5-2블록에 들어서는 주거형 오피스텔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을 오는 11월 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 84㎡ 702실 규모다. 실내 개방감을 극대화한 2.5m 천장고를 선보이며, 전세대 개별세대창고를 제공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 또한 아이돌봄 및 방문교육 서비스, 조식 등 컨시어지 서비스 등을 선보여 입주민들의 주거편의를 높였다.

현대건설은 오는 12월 송도국제도시 6공구 A16블록에서 ‘송도 힐스테이트 A16BL(가칭)’을 분양 예정이다. 총 1319가구로 조성된다 중앙호수공원이 가까워 주거 여건이 쾌적하다.

송도국제도시 3공구 G5블록에서는 포스코건설이 ‘더샵 송도 주상복합(가칭)’을 분양할 계획이다. 총 1640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아파트 1544세대와 오피스텔 96실 등으로 구성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대성베르힐건설, 디에스종합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