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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중형 트럭 선보였던 타타대우, 중대형으로 시장 넓힌다

준중형 트럭 선보였던 타타대우, 중대형으로 시장 넓힌다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1.11.1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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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상용차의  중대형트럭 '프리마' 라인업

타타대우상용차는 내년 1월 새로운 중형과 대형트럭을 출시한다.

타타대우는 준중형 트럭 더 쎈 출시 1년 만에 중형 및 대형트럭도 출시한다. 전체 라인업을 2년 만에 교체하고, 종합 상용차 브랜드로 도약한다.

기존 중대형 트럭에서 나타났던 불만사항 및 개선사항을 제품 개발과 동시에 개선했다. 고객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단도 구성해 신차 개발 과정을 공유하고, 성능에 대한 자문위원의 의견도 반영했다.

내년에 출시할 중대형 트럭 라인업은 중형카고, 대형카고, 트랙터, 덤프, 믹서다. 과학적인 설계와 공기 역학적인 디자인이 반영된 새로운 캡 외관 디자인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신차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차량 제어 및 차량 관리 등을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를 위해 계기판에도 승용차형 클러스터를 장착하고, 스마트키 시스템도 적용된다.

파워트레인은 유로 6D 엔진에서 한층 더 강화된 6E에 준하는 수준으로 출시한다. 검증된 유럽산 엔진 장착으로 동급 최강의 엔진성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8단 자동변속기도 새로운 중대형 트럭에도 장착할 계획이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새롭게 출시할 중대형 트럭은 타타대우의 재도약을 상징한다"며 "새로운 중대형 트럭은 기존과 달라진 혁신적인 타타대우의 미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타타대우상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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