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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올해의 건축가 선정 이재건축연구소, 이재 건축가

2021 올해의 건축가 선정 이재건축연구소, 이재 건축가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1.11.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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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올해의 건축가’로 선정된 이재건축연구소(Lee Jae Architects)의 이재 건축가 작품이 전시된다. 

올해의 건축가 100인 국제전은 한국건축가협회와 국제건축가연맹(UIA)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 초대전이다. 세계 건축의 흐름 안에서 폭 넓은 국제 교류를 통해 한국 건축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도약의 발판으로 삼고자 한다. <올해의 건축가 100인 국제전>은 2012년부터 세계 최초로 국제건축가연맹(UIA) 공인을 받은 국제 초대전으로 확대하였다. 

<2021 올해의 건축가 100인 국제전>은 특별히 <아파트, 도시를 걷다>라는 대한민국건축문화제의 주제와 연계된 프로젝트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기획전 주제는 “아파트, 도시를 걷다”로 우리의 삶 속에 깊게 들어온 대표적 주거 유형인 아파트에 주목하여, 아파트가 바뀐 우리의 일상과 도시의 모습을 되돌아 본다. 

이재 건축가는 최근 완공된 프로젝트 ‘Bomun Residence Seoul (보문유가)’를 출품하여 전시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화강석의 외장재에 절재된 형태미와 비워진 여백에 중점을 두고 관계를 통한 아름다움의 본질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건축가 이재는 주변환경이 낡고 오래되어 다소 어둡고 적막했던 산책로 풍경을 회색빛 화강석 건물이 들어서며 밝은 이미지의 풍경을 만들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설계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재 건축가는 바르셀로나 공과대학과 발렌시아 유럽대학교에서 도시설계 및 건축을 전공한 후 다년간 실무 활동을 했다. 현재는 서울에 위치한 이재건축연구소(Lee Jae Architects)의 대표를 맡고 있다. 

<올해의 건축가 100인 국제전 2021>는 2021 대한민국건축문화제와 함께 11일부터 문화역서울284에서 7일간 개최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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