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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로모터스, 이스즈 픽업트럭 ‘디맥스’ 공개

큐로모터스, 이스즈 픽업트럭 ‘디맥스’ 공개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1.11.2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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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상용차 제조업체 ‘이스즈(ISUZU)’의 국내 공식 판매사인 큐로모터스가 25일 서울 모빌리티쇼에 이스즈 2.5톤급 및 3.5톤급 엘프(ELF) 중형트럭과 픽업트럭 ‘디맥스(D-MAX)’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디맥스는 현재 전 세계 약 100개 국가로 수출되고 있는 인기 픽업트럭 모델로 내년 상반기에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도심 출퇴근 및 주말 레저 등 다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국내 판매 수입 픽업트럭 중에서는 유일하게 디젤 엔진을 탑재, 파워풀한 주행 및 3.5톤의 압도적인 견인력을 갖췄고 연비효율도 뛰어나다.

첨단 안전 사양으로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D),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KAS), 충돌을 방지하는 긴급 제동 보조(AEB), 8개의 에어백 등이 기본으로 적용됐으며 2020년에는 호주 신차 평가 테스트(A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

이스즈의 주력 제품인 2.5톤, 3.5톤 엘프 트럭은 모두 최신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 6 스텝 D’를 준수하고 있으며 친환경적인 시스템에 안전성과 편안한 운전을 지원하는 사양들이 강화돼 연내 국내 누적 판매 대수 1800대를 상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6월 출시된 2.5톤 엘프 저상 트럭은 3.5톤 엘프 트럭에 버금가는 주요 모델 중 하나로 뛰어난 내구성, 190마력 엔진, 자동화 변속기 스무더, 최첨단 안전시스템 등 3.5톤 엘프 트럭과 동급 사양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프레임 지상고를 낮추고 적재함 높이를 높게 설계, 화물 상하차의 편리성을 제공하며 부피가 큰 짐도 적재할 수 있다.

이스즈는 최근 발표한 새로운 중기 사업 계획에서 탄소 중립 전략을 공식화하며 내년 경량 배터리 전기차(BEV)의 양산과 대형 연료전지차(FCV)의 검증 테스트를 시작한다. 또 2030년 이후 양산 및 판매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상용차에 대한 최적의 전동화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제로화와 폐기물 및 폐차의 100% 재활용을 목표로 하는 2050 비전도 수립했다.

김석주 큐로모터스 대표는 “현재 전국적으로 인천에 위치한 직영 정비 센터를 포함한 28개의 서비스 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각 서비스 센터별 전문 정비 인력 양성 등 고객들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큐로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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