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밖은 영하 10도, 따스한 소확행 차박" 쌍용차로 가볼까~

"밖은 영하 10도, 따스한 소확행 차박" 쌍용차로 가볼까~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1.12.11 08:1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겨울은 유난히 추울 전망이다. 영하 10도 아래로 곤두박질 치는 찬바람도 그렇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마음까지 춥다.

여러가지 겨울나기 방식이 있겠지만 자동차로 할 수 있는 '소확생(작지만 확실한 행복)' 차박은 훌륭한 답안이 될 수 있다. 눈밭이 펼쳐지고 차 가장자리엔 고드름이 달린다. 자연 속에서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계절, 언제든지 훌쩍 떠날 수 있는 겨울 차박을 소개한다.

담요와 휴대용 버터 등 간단한 물품만 챙긴다면 미니멀한 캠핑이 가능한 게 '트렌드'다. 온라인 시대에 역시 모든 건 쇼핑몰 구매가 적합해 보인다. 마켓컬리에 따르면 올해 1~9월 캠핑 관련 상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3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연간 캠핑 용품 매출 중 4분기 구매 비중이 전체의 약 40%를 차지하며 가장 높게 나타났다. 더 극한의 상황에서 혼자 또는 둘이 즐기는 차박은 극적인 재미를 선사한다. 몸이 힘들 순 있지만 추억은 두 배로 오래간다.

풀사이즈 SUV도 좋지만 출퇴근 비즈니스를 겸하는 적당한 크기의 SUV를 선호한다. 거기다 약간의 오프로드도 충분히 넘어설 수 있는 야생성을 갖추면 더 좋겠다. 

이러한 흐름에 쌍용자동차는 넓은 내부, 넉넉한 적재공간을 비롯해 겨울 차박에 최적화된 SUV 전 라인업으로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쌍용차 고객들에게 자연 속 힐링 경험을 제공할 약 1만5000㎡ 면적의 ‘쌍용 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를 충북 제천에 운영하며, 겨울철에도 캠핑족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쌍용차 SUV 중 차박에 최적화된 첫 번째 차량은 '올뉴 렉스턴 마스터'다. 이 차량은 겨울에도 안전한 주행은 물론이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국내 최정상급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과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적용해 고속도로는 물론 일반도로 장거리 운전도 편하다.

또 평소에는 2륜 구동 상태로 주행하다 눈길이나 빗길, 험로 등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4H(4륜 고단기어) ▲4L(4륜 저단기어) 모드로 전환하는 4트로닉(4륜구동) 시스템이 한겨울에도 안정감 있는 주행을 선사한다. 충돌 위험을 감지해 경고는 물론 브레이크를 자동으로 제어하여 충돌을 방지하는 긴급 제동 보조(AEB), 차로 변경 시 충돌위험을 경고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차량 외부에 장착된 카메라가 12.3인치의 풀 디지털 클러스터를 통해 주변의 상황을 3D로 보여주고, 후방 카메라를 통해 후면 사각지대 정보까지 제공하는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도 갖췄다. 빠짐없는 편의옵션으로 즐거운 차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다른 차박용 쌍용차는 ‘더뉴 렉스턴 스포츠&칸’이다. 픽업인 칸은 좀더 오프로드형 스타일이다. 도심과 농촌 지역을 상시 누빌때도 제격이다. 그래서 겨울 아웃도어도 거뜬한 매력이 어느 차종보다 넘친다. 

픽업트럭 칸은 부피가 큰 캠핑용품, 자전거 등 다양한 레저용품을 넉넉하게 실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사용자가 용도나 니즈에 따라 스펙을 모델별로 선택할 수 있다. 스포츠 모델(1,011ℓ, VDA 기준)보다 24.8% 큰 용량(1,262ℓ, VDA 기준)을 자랑한다.

500㎏까지, 파워 리프 서스펜션 모델은 최대 700kg까지 적재 가능하고, 짐을 고정할 수 있는 회전식 데크 후크는 적재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긴급제동보조(AEB), 앞차출발경고(FVSW), 스마트하이빔(SHB), 차선이탈경보(LDW), 전방추돌경보(FCW) 등을 갖췄다.

이와 함께 코란도 R-PLUS는 좀더 패밀리형에 가까운 모델이다. 2.5단계 수준의 반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딥컨트롤 시스템은 승용차에 가까운 온로드 능력을 갖췄다.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후측방 앞차와의 간격 유지는 물론이고 차선 중앙 유지 기능과 차선이 없거나 희미한 도로에서도 앞차를 따라 경로를 인식하는 똑똑한 녀석이다.

물론 도심형 SUV 보단 훨씬 상남자다. 차량자세 제어 시스템(ESP)은 빗길, 눈길, 경사 등 운전자가 어떤 상황에서도 의지대로 주행할 있도록 엔진 출력 및 브레이크 제어를 돕는다. 또, 차량전복 방지장치(ARP), 제동보조 장치(BAS), 경사로 저속 주행 장치인 가변형 HDC 등 여행지로 가는 길에 맞닥뜨릴 수 있는 다양한 도로 상황에서도 안정감을 준다.

또 551ℓ의 적재공간에는 골프백 1개, 캐디백 2개를 넉넉하게 실을 수 있어 부피가 큰 캠핑용품이나 레저용품을 비롯해 유모차 등의 아기 용품을 실을 수 있다. 또 동급 최장 앞뒤좌석 간격으로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갖춰 가족이 모두 편안하게 겨울 캠핑을 만끽할 수 있다. 

이 밖에 쌍용차 패밀리 모델로는 티볼리 업비트도 훌륭한 대안이다. 업비트의 적재공간은 2열 폴딩 시 확장되어 다양한 레저 용품 수납부터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트레이를 제거하면 최대 427ℓ의 더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 업비트에 장착된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26.5kg·m의 1.5 터보 가솔린 엔진은 넉넉한 파워를 선사하기도 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쌍용차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