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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베니, ‘발베니 25년 레어 매리지’ 출시

발베니, ‘발베니 25년 레어 매리지’ 출시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1.12.2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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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정통 수제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가 ‘발베니 25년 레어 매리지(The Balvenie 25 Years Old Rare Marriage)’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스페이사이드 발베니 증류소에 영구 보관될 ‘레어 매리지’는 처음에는 단순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다양한 향의 노트를 드러내며 위스키 애호가들을 사로잡고 있으며 60여년에 걸쳐 발베니 만의 독보적인 맛을 디자인하고 싱글몰트의 블렌딩 기술을 구축하는데 헌신한 몰트 마스터, 데이비드 C. 스튜어트(David C. Stewart MBE)에게 바치는 헌사와 같은 제품이다.

특히, 예술과 위스키의 조화를 컨셉으로 한 ‘발베니 25년 레어 매리지’는 몰트 마스터가 엄선한 아메리칸 오크통과 유러피안 오크통의 위스키 원액을 매링해 세련되고 깊이있는 맛과 향의 위스키로 탄생했다.

몰트 마스터 데이비드 C. 스튜어트는 “맛의 깊이를 간직한 발베니의 레어 매리지는 개성이 강한 위스키 원액의 매링을 통해 발베니만의 다채로움 보여주도록 디자인 되었기에 마실수록 한겹씩 드러나는 풍미가 럭셔리 위스키의 진면목을 보여준다"며 "표면적으로는 발베니 특유의 달콤함 아래에 깔린 진한 오크향이 가장 먼저 느껴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구운 마시멜로에서 카라멜라이즈드된 서양배, 시트러스의 향과 부드러운 오크향까지 전혀 새로운 깊이의 맛을 보여준다. 오랜 시간의 기다림 으로 숙성된 이 특별한 위스키에는 개성 뚜렷한 캐릭터와 경험이 녹아 들어 발베니 싱글 몰트만의 깊이를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발베니 25년 레어 매리지’의 캠페인 비주얼은 유명한 페이퍼 퀼링(Paper Quiling) 아티스트 율리아 브로드스카야(Yulia Brodskaya)의 작품이다. 작가는 종이리본으로 위스키 바틀을 겹겹이 쌓는 퀼링 기법으로 레이어드 된 위스키의 풍미를 표현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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